다큐정리

백세시대 거북이처럼 달리자

윤석금 2016. 5. 3. 11:03

백세시대. 거북이처럼 달리자

생로병사의 비밀 2016-4-27


▣ 이동윤 / 한국 달리는 의사들 명예회장

“첫째는 심장을 튼튼하게 심폐기능을 좋게 두 번째는 뼈를 튼튼하게 세 번째는 근육, 혈관 등 모든 것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해주니까 그 이상(좋은게) 뭐 있습니까?”


☞ 달리기는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 오동진 / 강동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우리 근육이 가만히 앉아 있을 대에 비해서 서 있고, 뛰어다닐 경우엔 대사량이 몇 배로 증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혈류라든가 산소공급을 거기에 맞게 충분히 해줘야 하는데 근육의 대사량에 따라 심장이 그만큼 더 많은 일을 함으로써 도와주게 되는 겁니다.”


▣ 이대택 / 국민대 스포츠건강재활학과 교수

“똑같은 동작을, 똑같은 육체적 행위를 반복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우리 몸은 그 반복적인 수행에서 가장 적은 에너지를 쓰는 방식으로 최적화됩니다. 달리기에서 최적화는 무엇이냐 한마디로 에너지를 가장 적게 쓰는 방식으로 가고 그 과정에서 우리 몸이 신체가 변해갑니다.”


 

- 우울증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 존 레이티 / 미국 하버드대 임상정신과 교수

“이것은 우울증 정도가 심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입니다. 가장 심각한 우울증을 앓는 환자들이지요. 이 사람들을 30분씩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도록 했습니다. 달리기를 멈추고 한 시간 후 우울증 정도가 40% 감소했어요. 긴장 정도도 50% 감소했습니다. 화와 전반적인 스트레스도 줄었지요. 30분 달리기를 단 한 번 한 것만으로도 말이지요. 30년간의 추적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달리기를 한 사람들의 경우 심장 뿐 아니라 두뇌도 건강하다는 것이 밝혀졌고 알츠하이머 질환에 걸릴 위험도 낮았습니다. 지속적으로 달리면 알츠하이머병이 생길 위험이 50% 줄어듭니다. 우울증 상태에 빠지지 않게 예방 해주고 삶의 안정을 계속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운동할때는 엔드로핀, 엔도카나비노이드 수치가 올라가는데요. 이 두 물질은 기분을 좋게 하고 통증 반응을 통제해서 만족감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 활발한 심폐기능으로 뇌의 혈류가 증가하게 되고 학습, 기억, 감정이 활성화되어지고 지능저하와 노화를 늦추어준다.


- 파워워킹 후 가볍게 달리기 시작한다. 운동능력을 초과해서 운동하면 안된다.

- 4~5주 기초 체력 다진 후 천천히 달리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