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정리

일상속 화학물질 얼마나 아십니까

윤석금 2016. 5. 31. 16:28

일상속 화학물질 얼마나 아십니까?

취재파일k 2016-5-29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취재파일 K.E761.160529.일상 속 화학물질 얼마나 아십니까? 外.720p-NEXT.mp4_000177488.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80pixel, 세로 720pixel
카메라 제조 업체 : Gretech Corporation
카메라 모델 : GomPlayer 2, 3, 2, 5251 (KOR)
프로그램 이름 : GomPlayer 2, 3, 2, 5251 (KOR)


▣ 김판기 / 용인대 산업환경보건학과(독성학과) 교수

“4급 암모늄클로라이드(DDAC) 독성에 대한 것들은 사례가 상당히 많이 있어요. 4급 암모늄클로라이드를 가지고 실험실에서 세척용으로 썼다고 그래요. 그랬는데 거기서 마우스, 조그만 생쥐죠. 생쥐들이 계속 번식이 안되거나 즉 새끼를 낳고 하는 것들이 안되거나 모체가 사망을 한다거나, 태아수가 줄어든다거나 태아가 사망한다거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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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한 /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사회의학 교수

“폐쇄공간 즉 닫혀 있는 그런 방안에서 피레트린계(퍼메트린)가 들어있는 살충제를 잔뜩 뿌려놓고 오랫동안 있는다든지 그렇게 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역질, 두통, 침을 막 흘린다든지 무기력증 이런 것들이 있어요. ‘갓난아기한테는 좀 위험할 수 있다’ 라는 것이 있고, 수유 중에 사용은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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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제순 사무국장 / 화학물질감사네트워크

“만약에 A물질을 아직 검사를 안했어요. 모르는 물질, 독성정보를 모르면 외국은 ‘독성정보가 없다’라고하면 위험하다라고 생각하고 쓰지를 않아요. 검사가 될 때까지, 그게 이제 관점이에요. 화학물질 관리를 바라보는.... 그런데 우리나라는 독성정보가 없으면 써도 되는 것으로 환경부가 입장을 발표하고 그런단 말이에요.”

묶음 개체입니다.

 

▣ 임종한 /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2-메딜-4-이소티아졸린-3-온은 흡입독성을 지닙니다. PHMG, PGH와 동일하게 흡입 독성을 통해서 역시 폐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비염이나 후두염이나 기관지 천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클로록셀레놀은 방향제나 이런 것에 사용되어서 흡입하는 형태로, 분무제에 사용되면 위험할 수 있죠.


묶음 개체입니다.


▣ 이덕환 / 서강대 화학과 교수

“기능에 따른 관리가 필요한 건데 우리는 기능은 제쳐두고 품목에 따른 관리를 하고 있어요. 우리는 정부의 전문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정부를 자꾸 유혹하는 거죠. 자꾸 옆길로 끌고 가는 겁니다. 그러면 우리 정부는 거기에 계속해서 끌려 다녔던 거죠.”


▣ 이종현 / 전 질병관리본부 폐손상조사위원

“15종 위해 우려 제품은 사전허가제도 방식으로 관리하는 대상제품이 아니라 다른 방식이에요. 자율안전 인증과 비슷한 것이죠. 그중에서 특정한 물질이나 특정하게 특별관리가 필요한 제품일 경우에는 사전허가방식을 추가로 더 보완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게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교훈이라고 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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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제순 /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 사무국장

“유럽의 ‘REACH’ 제도는 제품이 생산되기 전에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유해성평가’를 통해서 안전한 제품만 나오게 되어있단 말이에요. 그게 ‘REACH’제도의 기본인데, 사전인증제도. ‘No data, No market’(인증 없인 판매 못한다)라는 건데 그 취지로 화평법을 만들었는데 우리 화평법에는 그게 싹 빠져있는 거예요.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올해까지는 510종, 계획하고 있는 건 2천 종이에요. 2천종을 등록해서 데이터를 갖고 있겠다. 관리하겠다 이거죠.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쓰는 물질이 4만 종이 넘어요. 어림도 없잖아요.”


☞ 방향 탈취제를 밀폐공간에서 반복 사용하는 것은 해롭다.


▣ 이종현 / 전 질병관리본부 폐손상조사위원

“소독제나 세척제 가지고 밀폐된 공간에서 그런 일을 반복적으로 주기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충분한 개인보호장비를 갖고 장시간 일을 할 수가 없으니까 그냥 노출되는 거예요. 반복적으로, 그런 직업군에서 천식환자율이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이덕환 교수

“방향제의 사용원칙은 어쩔 수 없는 경우에 살짝 뿌려두고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환기를 하고 소비자들도 방향제나 탈취제에 노출돼서 방향제나 탈취제 성분을 호흡을 통해서 지나치게 많은 양을 지나치게 오랜 시간 동안 흡입하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는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 김판기 / 용인대 산업환경보건학과 교수

“예를 들어 옷에다 뿌려서 속옷으로 입는다든지 그럴 경우 접촉이 가능한 부분들이 있어요. 날아가는 부분이 호흡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