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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부작용과 스쿠알렌(하병근박사)

윤석금 2019. 4. 26. 14:26

글쓴이 : byha84

조회 : 1,919

이곳에서 접하는 한국의 백신 이야기들이 마음에 걸립니다.

영유아에게도 접종이 시작된다는 소식을 들으니 큰 부작용들이 없이 무사히 진행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백신이 걸어온 역사를 돌이켜보면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은 일어난다는 것이 올바른 견해입니다.

백신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은 로또를 사는 것에 비유해 볼수 있을 것입니다. 로또는 누구나 당첨 되기를 원하지만, 그리고 누군가는 당첨이 되지만 그리 흔한 일은 아닙니다. 로또에 당첨 되면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뀝니다.

마찬가지로 백신으로 인해 심한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누구도 원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일어나왔습니다.

소아마비 백신도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하고 소아마비에 걸린 사람들이 있었다는 어두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로또에 당첨되듯 심각한 백신 부작용에 번호가 맞으면 그 부작용 역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버립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기 힘든 부작용의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학은 이러한 부작용이 왜 일어났는지를 진지하게 고찰하고 그 모든 가능성을 잘라내었어야 합니다. 백신 부작용 로또에 당첨되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게 모든 것을 털고 왔어야 합니다. 하지만 백신 회사들은 그 길을 걷지 않았습니다.

이제 신종플루 판데믹이 몰아치면서 급조된 백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보존제로 무엇을 썼는지 면역증강제는 들어가있는지 정부는 백신회사와 어떠한 이면 합의가 있는지 알길이 없이 속도전으로 백신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1976년 미국 정부는 45백만명에게 돼지독감 예방접종을 받도록 해 500명의 길랭 바레 증후군 환자들이 생겨났고 이중 25명이 사망했습니다. 포드 정부는 백신을 급히 생산하게 하면서 백신 회사들에게 면책특권을 주었고 백신 회사들은 백신의 부작용으로부터 자유로와져 그 보상은 고스란히 미국 정부가 대신 했습니다.

신종플루 백신 역시 급하게 만들어져 나왔습니다.

의학이 비타민 C, N-acetyl cysteine, 비타민 D가 가지는 항바이러스 효과를 제대로 들여다 보았더라면 백신이 만들어져 나오기까지의 그 급한 행보는 하지 않았어도 되었을 것입니다.

언론도 의학도 내가 가르친 선후배 의료인들도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받아들지 못합니다. 언젠가 내 이야기를 이해할수 있는 날이 오겠지만 지금 이 순간 지켜보고 있는 나는 마음이 참 힘듭니다.

다음 주에 비타민 C 면역의 비밀이 나오면 담당 의사 선생님들에게도 전해 주십시오.

비타민 D의 효과에 대해서도 내 생각들이 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쏟아놓으면 의학이 받아내기 힘드리라는 생각에 비타민 C 면역의 비밀부터 세상에 전합니다.

예방백신과 타미플루의 자리에 비타민 C, NAC, 비타민 D가 들어서면 백신이 제대로 만들어져 나오기까지의 시간을 벌어줄수 있고 타미플루가 듣지 않는 신종플루도 잡아낼수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 20년의 세월을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곳에서 홀로 의학으로의 여행을 한 나의 생각입니다.

아래의 글은 비타민 C 면역의 비밀 이후 출간을 기다리고 있는 바이러스, 백신, 그리고 비타민 D 라는 책의 원고들입니다.

백신의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해 백신에 섞여들어가는 항원보강제 스쿠알렌이 다시 논란이다. 신종플루를 만드는 백신회사들 중에 제조과정에서 스쿠알렌을 바이러스 백신에 섞어넣는 회사들이 있어 이들 회사로부터 만들어져 나온 백신에 대한 우려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스쿠알렌은 항원보강제 또는 면역증강제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백신 첨가물로 들어가는 물질인데 백신에 스쿠알렌 같은 물질을 집어넣는 이유는 백신의 효과를 증폭시키기 위해서다. 적은 양의 백신으로 효과를 증폭시켜 접종된 인체 내에서 많은 양의 항체가 만들어져 나오게 하기 위해서다.

스쿠알렌은 백신이 접종된 자리에서 강한 강도의 면역 반응이 일어나게 만든다. 스쿠알렌이 들어가면 면역세포들이 백신이 접종된 자리로 지속적으로 몰려나와 백신에 대한 정상적인 면역반응보다 더 강한 면역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쉽게 비유해 보자면 이렇다. 우리나라 대종상 영화제에 레드카펫이 있다고 하자. 거기로 영화배우들이 걸어나오고 기자들이 카메라 플래쉬를 터트리며 취재를 한다고 하자. 이때 레드카펫 위를 걸어가는 영화배우는 백신이라 할수 있고 터지는 플래쉬는 면역세포들의 면역반응, 그러니 카메라 기자들은 면역세포가 되고 플래쉬는 항체 생성으로 간다.

카메라 기자들의 카메라 속의 필름, 그리고 거기 찍혀 인화되어 나오는 사진이 항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 멋지지 않은 남자배우가 홀로 레드카펫 위를 걸어간다고 하자. 그저 여기 저기 한적한 곳에서 카메라 플래쉬가 터진다. 이렇게 해서는 사진이 몇 장 나오지 않는다. 항체 생성이 제대로 안된다는 거다. 이럴때 남자배우가 김태희 같은 여자배우를 데리고 걸어나온다고 하자. 여기 저기서 수를 셀수 없을 만큼의 카메라 플래쉬가 터지고 기자들은 서로 가까이 다가서려 몰려든다. 이러한 현상이 바로 스쿠알렌에 의한 면역증강 효과이다. 김태희씨가 스쿠알렌이 되는 셈이다. 그래서 스쿠알렌과 같은 면역 증강제를 백신에 섞어넣으면 백신의 양이 단독으로 항체 생성을 하기에 충분하지 못하다 하더라도 면역증강제의 자극에 의해 효과가 증폭되어 필요한 양의 항체 생성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백신 회사들로서는 적은 양의 백신으로도 많은 양의 백신 제재를 만들수 있어 짧은 기간안에 다량의 물량을 공급하기에는 이보다 더 좋을 것이 없다. 자신들이 만든 백신이 강도가 없이 연약한 것이어도 면역증강제를 섞어주면 수퍼맨이 된다. 시간이 촉박해 물량을 대기가 힘들때에도 스쿠알렌을 섞어넣으면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게 된다.

신종플루의 경우처럼 정상적인 백신 제조 과정을 거치지 않고 급하게 백신을 만들어내어야 할 때에는 백신에 스쿠알렌 같은 면역증강제를 섞어넣는 회사들이 여기저기 생겨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과연 스쿠알렌은 안전한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다가 나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입장을 만나게 되었고 흑과 백으로 판이하게 갈리는 이 두 견해를 앞에 두고 당황하기 시작했다.

먼저 내가 찾아들어간 세계보건기구WHO 웹사이트에 실린 백신에 첨가된 스쿠알렌에 대한 WHO의 공식 입장이다.

백신에 스쿠알렌을 첨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WHO는 백신에 대한 면역 반응 증강을 위한 항원보강제로 스쿠알렌과 함께 여러 물질들이 사용되는데 스쿠알렌은 그 자체로는 항원보강제의 역할을 하지 않지만 윤활제로 에멀션을 만들면 면역증강 역할을 수행하는 항원보강제가 된다고 했다. 노바티스에서 만든 MF59라는 스쿠알렌 항원보강제가 플루아드 (FLUAD)라는 독감 백신에 사용된 것이 좋은 예라고 하면서 이 독감 백신은 1997년 이후 22백만명에게 안전하게 접종되었다고 전하면서 항원보강제로 쓰이는 스쿠알렌은 안전한 것이라고 했다.

이 백신은 1회 접종량 당 10mg의 스쿠알렌을 함유하고 있는데 주사한 곳의 경미한 국소적 반응을 제외하고는 백신 접종과 관련된 그 어떤 심각한 부작용도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영아와 유아에게 스쿠알렌 함유 백신을 접종한 임상검사에서도 아무런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하며 스쿠알렌과 걸프전 증후군을 연결시켜 걸프전 증후군에 스쿠알렌 항원보강제가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항원보강제 스쿠알렌은 안전한 물질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WHO의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스쿠알렌을 비롯한 여러 백신 첨가물들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나타내며 강력한 부작용을 만들어낸 것이 지금까지 나타나고 있는 백신 부작용의 근간이라는 견해였다.

백신의 주요 성분은 죽인 바이러스이거나 약화시킨 바이러스다. 독감 백신에는 여기에 보태어 여러 종류의 화학 독성 물질이 섞여들어가기도 하는 데, 부동액으로 쓰이는 에틸렌 글리콜, 포름알데히드, 페놀, 그리고 네오마이신과 스트렙토마이신과 같은 항생제가 그 예다. 바이러스와 이러한 첨가물에 더하여 많은 백신들이 알루미늄과 스쿠알렌 같은 면역 증강제를 함유하고 있다.

면역증강제는 백신이 할 일을 강화시켜주어 접종에 필요한 백신의 양을 줄일수 있고 한사람에게 접종해야하는 횟수도 줄일수 있다. 한 사람에게 투여되는 백신의 양을 줄일수 있다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대적인 백신 접종 캠페인이 벌어질때 이에 필요한 백신을 훨씬 더 많이 만들수 있다. 이것은 정부와 이윤추구가 목표인 백신회사가 똑같이 바라고 있는 바로 그것이다.’

스쿠알렌을 항원보강제로 사용한 쥐에게서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겨났다는 연구 보고도 언급하고 걸프전 증후군을 나타내는 군인들에게 투여된 백신 중에 스쿠알렌을 항원보강제로 사용하는 노바티스의 MF59를 첨가한 백신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걸프전 증후군에도 스쿠알렌으로 인한 부작용이 내포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다는 WHO의 입장과 스쿠알렌은 백신에 첨가해서는 안되는 물질이라고 주장하는 일선의 의사들. 그런데 그저 문제될 것이 없다는 WHO의 주장보다는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들의 논리가 더 정연하다.

미국 정부는 신종플루 백신에 스쿠알렌을 첨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유럽에서는 신종플루 백신 제조에 스쿠알렌을 항원보강제로 사용하는 것이 허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거부했다. 다만 긴급 상황 발생시에 한시적으로 사용을 허락할수 있는 길은 열려있다.

노바티스는 MF59,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GSK)ASO3라는 스쿠알렌 항원 보강제를 쓴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급하게 만들어져 임상검사도 충분히 거치지 않은 백신이 항원보강제까지 사용한다면 이건 어디서 터져나갈지 모르는 화약고와 같은 존재가 될텐데 이런 백신에도 러브콜을 하는 나라들이 있다니 백신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긴 부족한가 보다. GSK가 우리나라와의 백신 공급 협상을 벌일 초기 단계에 향후에 있을지도 모를 백신 부작용에 대한 면책특권을 요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돈은 내가 벌고 책임은 네가 지라는 가진자의 횡포를 지켜보면서 이제 의학은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와져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했다.

의학이 거대제약사가 끌어가는 안티의학으로 침몰하지만 않았어도 지금쯤 우리 곁에는 타미플루보다 더 나은 항바이러스제와 스쿠알렌이 들어간 백신보다 더 안전한 바이러스 예방약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었을 거다.

의학은 이제 다시 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