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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골신경통

윤석금 2021. 11. 26. 06:59


좌골신경통: 좌골신경(엉덩신경)은 허벅지 뒤쪽 근육, 아래 다리의 운동과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다. 단일 말초신경으로는 가장 굵은 신경이다. 좌골신경통이란, 좌골신경에 발생된 신경의 손상, 염증 및 압박 등으로 인해 좌골신경과 관련된 부위(넓적다리, 종아리, 발 등)를 따라 나타나는 통증을 말한다. 척추사이원반(추간판) 탈출로 좌골신경이 눌리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이외에 척추관 협착증, 척수의 종양, 척수형성 이상, 골반 내의 질환, 유산, 급성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병 등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증상은 허리에서 엉덩이와 다리의 뒤~옆쪽을 따라 퍼져 내려가는 터질 듯한 느낌의 하지 방사통이며, 제대로 걷지 못하고, 허리 통증과 함께 한쪽 다리의 종아리를 따라 당기는 듯, 저리고, 시리고, 아프다. 심하면 발이나 발가락까지 통증이 있고, 감각 마비가 올 수 있으며, 특히 아파서 잠에서 깨기도 한다.

- 진단
좌골신경통의 진단방법으로는 X-ray(엑스레이) 검사나 CT 검사(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 혹은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 영상장치) 검사가 있다.

- 치료법
2. 좌골신경통: 허리 통증과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이 함께 있다면 그 원인을 정확히 감별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디스크에 의한 좌골신경통이라면 우선 안정을 취하고, 약물요법과 초음파, 고주파 치료 및 열 찜질 등의 물리 치료를 4~6주 정도 시행하게 된다. 만일 이러한 보존적인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좌골신경차단술이나 경막외 차단술, 요천추신경근 차단술 등으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심각한 징후가 나타나면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 보아야 한다. 종양이나 혈종에 의해 신경근이나 좌골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다면 이를 제거해야 한다. 좌골신경이 지나가는 이상근(piriformis muscle)에 발생한 근막통증증후군이나, 이상근이 좌골신경을 압박해 발생하는 이상근 증후군은 주사요법으로 치료될 수 있다. 척수 종양 같은 매우 드문 원인을 제외한다면 좌골신경통은 많은 경우 좋지 않은 자세, 노화에 의한 척추뼈와 그 주변 조직의 변화가 주된 유발 요인이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허리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취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을 피해야 한다. 수영, 걷기 등의 운동을 통해 허리근육을 강화시켜주고 장기간 앉아 있지 않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빨리걷기 등산 수영, 요가, 복근운동,
https://youtu.be/ZGaVCGDn0xM

FI(functional injection) 기능성 주사치료


치료법은 크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수술적 치료는 탈출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손상된 신경 뿌리에서 나오는 척수 사이 구멍 협착을 없애, 신경학적인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비수술적 치료는 통증을 경감시키는 코르셋 착용, 전문가에 의한 수기치료, 물리치료 등이 있고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는 마사지, 침상 안정, 가벼운 운동 등이 있다.

근력운동으로는 복부를 중심으로 단련하는 코어운동이 있고 수기치료로는 '뻗은발올림검사'로 불리는 '하지직거상검사'가 있다. 뻗은발올림검사는 한 손으로 뒷꿈치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무릎을 눌러 편 상태에서 다리의 통증 여부를 확인한다. 이외에도 신체 유연성을 촉진하고 근육 전반을 강화하는 요가도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