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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숲길
운동성빈혈 본문
최근 잘 피로해지고 열심히 훈련을 해도 기록이 늘지 않는다면 빈혈을 의심해볼 수 있다. 지금까지
쾌조였던 선수가 갑자기 잘 피로해지거나 평소와 같이 달릴 수 없게 되어 진찰을 받아보았더니 빈혈로 나타나는 경우는 흔한 이야기다.
이와 같이 스포츠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빈혈을 스포츠성 빈혈 혹은 운동빈혈이라고 하고 대부분 철분결핍성 빈혈이다.
원인은
크게 나눠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하나는 대량으로 땀을 흘림에 따른 철분상실이다. 특히 여름에 대량으로 땀을 흘리면 염분과
같이 철분이 유실된다. 체내의 철 저장고인 혈청철(血淸鐵, serum iron)이나 장기 저장철(臟器貯藏鐵)까지 결핍된다.
음식물을 통한 철분 보급이 따라가지 못하면 서서히 빈혈이 진행되어 발병한다.
또 하나의 원인으로서는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적혈구가 파괴되고 적혈구중의 철분이 유출되는 경우가 있다. 이 현상은 딱딱한
바닥위를 맨발로 뛰어다니는 검도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난다. 일시적으로 소변이 붉어지는 경우도 있다. 신발을 신은 달림이에게서는
비교적 적지만 장시간 달리기 등에서는 자주 발생한다.
치료
이런 종류의 빈혈의 치료에는 철분의 보급이 가장 효과적이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철분이 현저하게 부족하기 때문에 식사로
보급하는 것만으로는 부족분을 맞출 수 없다. 검사를 받은 병원에서 철분보충제의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확실하다. 비타민C는
철분흡수를 촉진시켜 주기 때문에 철분보충제와 함께 비타민C를 청방하는 경우도 있다.
빈혈검사는 일반적으로 헤모글로빈양을 측정하지만 잠재성 철겹핍상태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청페리친의 양도 측정할 필요가 있다.
철분보충제를 복용한 후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에는 적어도 한 달은 걸린다. 보통은 하루 1회, 취침전에 복용하고 꽤 누긋하게 계속
복용할 필요가 있다. 철보충제를 복용하면 변이 검게 변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은 흡수되지 못한 철분이 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철분보충제의 부작용으로는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두드러기 등이 있으므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예방
철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물론 철분에 더하여 단백질, 비타민 B12, 철의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등을
충분히(가능하면 평소의 1.5~2배) 섭취하는 것이다. 동물성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이 식물성식품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보다 잘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시금치 등은 한 번에 먹는 양도 기회도 많으므로 자주 섭취하도록 한다.
여름과 같이 대량의 땀을 흘리는 경우는 보충제도 유효하지만 예방적인 철분보충제 복용도 고려할 수 있다.
적어도 년 2회는 혈액검사를 실시하는 것도 권장한다. 달리기를 계속하는 한 철분이 유실되는 이상 철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철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
쇠간. 쇠고기ㆍ돼지고기 . 닭고기 등 육류와 감자. 사과. 딸기. 당근. 포도. 살구. 콩류.
굴ㆍ대합ㆍ해조류ㆍ깻잎ㆍ미나리ㆍ쑥ㆍ시금치ㆍ파슬리. 우유ㆍ아몬드ㆍ계란ㆍ호박씨ㆍ해바라기씨ㆍ참깨ㆍ땅콩ㆍ미숫가루 등은 평상시 섭취할 수
있는 훌륭한 철공급 식품이다.
단, 식품에 들어 있는 철분의 양은 철분제에 함유된 철 함량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적은양이다.
※ 탄닌이나 인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제산제나 녹차. 홍차ㆍ커피ㆍ청량음료 등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든 식품 섭취를 가능한 한 피하는 게 좋고, 식후 1시간 이내에는 꼭 피한다.
참고자료 : Sports Injury Clinic(http://www.sportsinjuryclinic.net/), 달리기 상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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