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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숲길
노년의 눈물 - 전립선질환 본문
노년의 눈물 – 전립선 질환
생로병사의 비밀 2016-7-27
▣ 이형래 /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오래 앉아있는 자세가 전립선 쪽에 과도한 부하를 줘서 전립선 주변에 혈류를 떨어뜨려서 혈액순환을 안 좋게 해서 전립선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방광이 과도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이 반복될 때 방광의 저장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50대, 60대가 이전에 비해 전립선비대증 발생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크게 서구적인 식생활습관, 이에 따른 비만도의 증가. 두 번째는 노화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나이가 들면 근력도 떨어지고 흰머리가 나는 것처럼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 천천히 커집니다.”
※ 항이뇨호르몬(antidiuretic hormone)
뇌에서 생산되는 펩티드호르몬. 배설기관계의 수분 재흡수를 촉진함으로써 오줌의 배셜을 줄이는 항이뇨 작용을 일으킨다.
▣ 염호기 / 인제대 서울백병원 원장 / 호흡기내과
“수면 중에는 항이뇨호르몬이 나와서 소변량이 줄어드는데요. 야간에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 주로 자주 각성이 있고, 자주 깨시는 분들은 항이뇨호르몬 작용이 줄어들어서 소변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면 결핍현상이 낮에 일어납니다. 그래서 낮 동안에 늘 졸리고, 피곤하고, 영화나 TV를 볼 때나 아니면 운전 중에도 졸려서 교통사고 일어날 확률이 굉장히 높고요. 여러 가지 혈압이 높아진다거나 당뇨가 조절이 안 된다든지 대사성 질환으로도 연결됩니다. 그리고 뇌졸중 빈도도 높고요.”
▣ 여정균 / 인제대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교수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한 것입니다. 남성호르몬이 전립선으로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는 환원효소 억제제라는 물질이 전립선 비대증 약물치료의 기본이 됩니다.”
▣ 여정균 인제대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교수
“전립선이 큰 분들은 그 시간이 오래 지속되면 방광에도 문제가 옵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서 방광에 과민성 방광이라고 하는 질환이 생긴 전형적인 타입이 되겠습니다. 소변 잦거나 밤에 자꾸 깨거나 하는 과민성 방광 증상은 남게 돼서 꾸준하게 약물치료로 방광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
“방광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는 거죠. 그러한 상태가 몇 년이 지나면 방광이 두꺼워지고 방광이 예민해지게 되죠. 그러니까 방광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스스로 수축하고 예민해지게 되니까 소변을 자주보고, 소변 마려운 것을 참기가 어렵게 되는 상태가 되죠. 즉 소변이 마려운 걸 참지 못하고 화장실을 가다가 소변을 보게 되는 거죠.”
▣ 이규성 교수
“다른 쪽에 건강은 사람들이 많이 공론화해서 얘기하죠. 그러나 배뇨와 관계되는 것 특히 요실금이나 소변보기 힘든 것, 이런 것은 아직도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조금은 금기시하거나 나이가 들면 당연히 소변줄기도 약해지고 자다가도 소변보러 깨고 소변도 참지 못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그건 그렇지 않죠. 나이가 든다고 다 그런 건 아니죠. 이거는 분명히 불편한 거고 질병이죠. 전립선비대증은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전성수 /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
“전립선비대증 자체가 워낙에 많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전립선비대증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느늘 전립선암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혹시 연관이 있지 않나 많이 걱정합니다. 그렇지만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진행한다는 근거는 전혀 없고 워낙에 전립선암이 생길 수 있는 환자연령대의 50%는 이미 전립선 비대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오해되고 있는 것입니다.”
▣ 이형래 /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들이 전립선 비대증에 걸리는 빈도가 훨씬 높습니다. 내장비만에서 비만세포가 증가되기 때문에 비만세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 그중에 특히 성장인자들이 흔히 알고 있는 당뇨가 고혈압이나 모세혈관 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전립선의 크기를 증가시키고 비대증의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 배재현 / 고려대 안산병원 비뇨기과 교수
“최근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시행한 1,5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좌욕을 시행한 환자들과 시행하지 않은 환자들을 비교분석하였는데 좌욕을 시행한 환자들에게서 요도협착증 등 합병증이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30%이상 적게 발생하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 권성원 /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 강남차병원 비뇨기과 교수
“20여년 전에 저희가 협회를 창립하고 배뇨장애로 고생하는 노년들에게 뭔가 알려주고 싶고 그들의 고통을 풀어주고 싶었었는데 그때는 칼로 수술할 수 있는 것밖에 없는데 수술할 수 있는 경제적 상황도 안돼서 교과서 있는 대로 좌욕에 대해서 상당히 열심히 설명하기 시작했어요.”
☞ 전립선암 수술로 괄약근이 손상되는 경우 요실금이 발생한다.
▣ 정현 / 서울시보라매병원 비뇨기과교수
“전립선암 수술 후 가능하면 빨리 기저귀를 떼고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게 환자분께서 사회생활하시는 데도 필요하고 본인이 스스로 느끼는 자괴감이라든지 스트레스 해소하는데 필요하고 연세드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요실금이 심하면 운동을 안 하시게 되니까. 병 자체의 회복도 문제가 될 수 있어서 가능하면 요실금을 하루 빨리 회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전립선 암 환자를 위한 운동 지침서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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