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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노동과 건강, 몸에 좋은 교대근무는 없다

윤석금 2016. 9. 2. 17:44

노동과 건강, 몸에 좋은 교대근무는 없다

생로병사의 비밀 2016-8-24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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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노동기구

“야간 근무 시스템이 체계적이라도 생리학적 측면에서는 좋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야간 근무와 관련해 인체공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범위는 크지 않다.”


☞ 인천는 전국에서 야간 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산업단지 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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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규 / 가천대 길병원 외과 유방암클리닉 교수

“암의 발병원인은 가족력이나 유전적인 요인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환경적인 요인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특히 낮과 밤이 바뀌는, 수면의 불균형을 유발하는 교대근무자인 경우에 호르몬의 불균형이 반드시 오게 되고요. 그 다음에 면역력 저하가 생겨서 유방암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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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규 교수

“유방암의 70, 80%가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에 의해서 암이 발생하기도 하고 성장하기도 하는 작용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에스트로겐이 너무 과다분비, 그것도 비정상적으로 과다 분비가 됐을 때는 아무래도 그런 분들이 유방암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묶음 개체입니다.






















▣ 강성규 / 가천대 길병원 작업환경의학과 교수

“간호사의 경우 이직률이 상당히 높아요. 한 직장에 오래 근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 이직률의 근본 원인은 야간 교대 근무에 있는 거죠. 노동강도만 세면 그거를 좀 참으면 되는데 야간 교대 근무를 하면 간호사가 가정생활을 해야 하고, 아이도 낳고 아이도 키워야 하고, 학교를 보내고 해야 되는데 엄마가 간호사로 야간 근무를 하는 것이 참 어려워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간호사는 굉장히 어려운 업무다. 사실 어떻게 보변 이 직업을 기피하는 현상도 있어요.  우리나라도 간호 인력은 많이 배출했는데 면허를 사용하지 않고, 자기가 간호사임에도 불구하고 간호 업무를 하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직종 중에 하나입니다.”


▣ 오진규 /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교수

“근무 시간이 바뀌게 되면 가장 위험한 것은 피로도가 증가하게 되고요. 또 몸에 에너지 대사라든가 대사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호르몬 변화까지 유발되는 거죠. 전반적인 신체 리듬의 저하가 오기 때문에 면역력 저하라든가 또 그 외에는 수면의 질 저하에 따른 기타 증상들이 나타나게 돼서 이러한 신체 리듬 변화가 건강에 좋지 않은, 유해한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묶음 개체입니다.






















- 멜라토닌이 활성화되는 저녁에 빛을 쬐이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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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광 노무사

“공공부문이나 연속 생산을 해야 되는, 불가피하게 그런 부분이 있어요. 그럴 때 건강문제를 가장 최소화할 수 잇는 것은 근무하는 인원을 많이 해서 노동시간을 줄여줘야 되는 거예요 그분들에게. 그러면 근무자의 생체 리듬을 파괴할 수 있는 시간의 노출이 적어지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 고용 문제와도 연관되어 있고, 건강 문제 다 연결되어 있는 거죠 노동시간이..”


▣ 강성규 교수

“소방관이 과거에 24시간 맞교대를 했을 때는 소방관의 업무가 사고가 나면 집중해서 처리를 해야 되잖아요. 그런 것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잘 안됐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그런데 이제 3교대로 바뀌니까 오전에 근무할 때가 있고 그 다음에 야간 근무는 12시간씩 하루 건너서 하루 하니까 일단 일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져서 근무 성과나 이런 것이 상당히 올라갈 거 같고요. 그분들도 이제 24시간 근무하던 것을 12시간씩 맞교대를 하니까 일단은 사회생활도 되고, 가족과도 같이 지낼 수 있고, 이런 걸 통해서 전반적으로 근무자가 심적으로도 편안하고 그런 걸 통해서 이제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많이 바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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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이름 : GomPlayer 2, 3, 4, 5256 (KOR)- 국토의 89.4%가 밤에도 빛을 밝히고 있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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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우 /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당뇨나 고혈압이나 여러 질병이 사실은 아주 젊었을 때부터 시작되는 거거든요. 젊었을 때 차곡차곡 쌓여서 5년, 10년, 20년 있다가 나오는 거기 때문에 젊었을 때 피검사로 정상이라고 해서 그 사람이 10년, 20년 있다가 병이 안 생긴다는 이야기는 못해요. 사실 그때 잘 조절해주고, 습관을 좋게 해주고, 수면도 잘해야만 나중에 병이 안 생기는 거지. 예를 드어 혈관에, 혈관 동맥이 막히려고 하면 동맥에 조금씩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염증을 일으키잖아요. 그게 한 3분의 1정도, 아니면 반까지 막혀도 혈압은 안 높아집니다. 심근경색증도 안 와요. 그런데 그게 3분의 2정도 막혔을 때, 반 이상이 돼서 그 정도 갈 때쯤이 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거든요. 그러면 동맥에 반 이하로 쌓이는 동안은 그게 5년, 10년 걸리잖아요. 그 사이는 검사해보면 정상이죠. 그래서 그것과 똑같은 논리로 이게 젊은이들이 지금 당장은 안 나타나지만 검사해보면 5년, 10년 뒤에는 다른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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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은 / 가톡릭대 서울성모병원 작업환경의학과 교수

“야간 노동을 하는 서비스업이 증가하면 그 노동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그 서비스의 고객이 되는 사람들까지 밤에 제대로 쉬지 못하고 또 서비스를 위해서 깨어 있게 되는 그래서 결국은 전 사회적으로 제대로 밤에 잠이 들지 못하는 그런 사회가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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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유발. 비만 증가(렙틴 감소와 그렐린 호르몬 증가로 식욕증가)

- 멜라토닌 호르몬 감소로 면역력 감소

- 멜라토니 호르몬은 오후 8시부터 분비되며 2시간 이후부터 졸음이 오기 시작하며 새벽3시에 최고치에 이른다. 밤에 빛에 노출되면 멜라토닌이 분비가 안돼 수면장애 발생한다.


▣ 제르 리프 / 신경과학자

“잠은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면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을 까요? 여기 윈쪽 영상은 실험용 쥐가 개어 있을 때 뇌척수액의 이동량을 보여줍니다. 거의 없죠. 하지만 같은 실험용 쥐가 잠잘 때를 기다려 보면 뇌척수액이 뇌로 밀려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또 발견한 것은 뇌가 잠드는 그 순간 뇌세포는 수축을 하고 세포 사이의 공간을 넓힙니다. 그렇게 뇌척수액이 들어와 노폐물을 청소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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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우 교수

“수면이라는 게 옛날에는 단순히 우리 몸을 쉬게 해준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우리 뇌에도 노폐물을 많이 쌓이고 있습니다. 수면이라는 시간 동안 노폐물을 걸러주고 깨끗하게 해줘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게 수면이기 때문에 그 다음에 우리 몸에 여러 가지 대사 반응이나 몸의 신체 반응들을 리셋시킨다고 그러죠. 되돌리는 과정에 수면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게 최근 연구 결과로 밝혀졌기 때문에 수면은 우리 일생의 3분의 1을 소모할 만한, 소중한 우리 몸의 생체적인 반응이죠.”


▣ 강성규 교수

“상하, 갑을 관계에서 을의 입장이 된다고 하면 항의도 못 하고 그러지 않겠어요. 이제 이런 것이 감정 노동인데, 아파트 경비원 같은 경우는 그러한 일이 있을 수가 있겠죠. 주민들이 고용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러면 심적인 부담이나 스트레스 여러 가지 질병을 더 많이 유발을 시킬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대부분 심장질환 중에 심근경색증 같은 경우에는 중요한 것이 심리적인 스트레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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