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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전쟁 1부 "혁신가의 세상"(EBS 다큐프라임)

윤석금 2017. 3. 16. 10:07

인재전쟁 1혁신가의 세상

EBS 다큐프라임 2017-3-13

 

스캇 호그 / 투빗서커스 프로그래머

얼굴 표정을 데이터로 뽑아내어 3D 캐릭터로 만들어 냅니다. 3D게임에도 활용될 수 있죠.”

 

에릭 그렛먼 / 투빗서커스 공동창립자, 너드

저희가 이곳에 쏟은 모든 노력이 자랑스럽습니다. 이곳은 제가 일했던 모든 곳을 통틀어서 가장 창의적인 곳입니다. 그 비결은 아주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훌륭한 도구들이 있다는 것이죠. 여기 보시면 CNC(컴퓨터 기계 가공장치)도구들도 있고요. 나무, 메탈, 플라스틱 등의 재료들도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하는 일은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것입니다. 오락거리를 만드는 거죠. 제가 만든 무언가를 사람들이 이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면 그것이야말로 정말 보람찬 일이죠.”

STEAM 교육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약자로 융합형 혁신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교육

 


브렌트 브쉬넬 / 투빗서커스 공동창립자, 너드

저는 괴짜들이야말로 열정적으로 뭔가를 배우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세상에 대해 궁금한 게 많고 새로운 것들을 체험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요. 너드(괴짜)라는 건 늘 진화, 변화해 왔고 지금이야말로 너드에게 최고의 세상이에요.”

 

엘리 필립스 / 투빗서커스, 하드웨어 헤커

뭔가로부터 영감을 얻어 특이한 것들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이건 저에게 일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저희는 이 일을 굉장히 즐기고 있죠. 저희의 호기심도 충족해 주니까요.”

에릭 그렛먼 / 투빗서커스 공동창립자, 너드

너드들은 보통 놀립을 당하잖아요.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진 않습니다. 사람들은 곧 너드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꾼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너드가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회사를 창립했어요. 사람들의 마음을 놀랠 정도로 사로잡았죠.”

 

- 세계 최초로 전기자동차 양산과 민간 우주 사업을 실행한 엘러 머스크

 

클라우드 슈밥 / 세계 경제 포럼 회장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 미래를 설계할 때 커다란 영향을 줄 어떤 것 또는 중요한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지능형 로봇, 완전자동주행차, 초연결사회 대두

 

알렉로스 / 존스 홉킨스 초빙교수

우리는 현재 16억 개의 네트워크 장치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4년만 기다려보세요. 그 수는 16억으로부터 40억으로 크게 늘어나 있을 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앞으로 성장하게 될 중요한 산업은 로봇 분야입니다. 1970년대로부터 만화나 영화에서부터 등장한 로봇은 2020년경에는 현실화될 것입니다.”

다니엘 자이프만 / 와이즈만 연구소 소장

현재 세계 인구의 얼마 되지 않는 인구만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더욱이 그렇죠. 내일 당장 트렉터를 몰지 않아도 될 겁니다. 프로그램이 대신 운전을 해주겠죠. 그러니 앞으로 떠오르게 될 기술에 능한 새로운 인재들이 필요해지겠죠. 미래에 대한 예측도 필요하고요. 스스로 예측할 수 있게 가르쳐야 할 겁니다.”

 

- 로봇관련 연구소만 수십개에 이르는 미국로봇 산업의 메카


브래들리 사운드 / 바이오 로봇 연구소 연구원

로봇 다리들을 각자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를 연구했어요. 그러니까 8개의 각기 다른 관절들이 있는 셈이에요. 제가 다리 하나를 선택해서 조종할 수도 있고요. 다리 하나를 들어올려도 여전히 관절들은 움직입니다. 같은 방향을 향해 가죠.”

 

- 뱀 거미 로봇

 

매튜 레버스 / 바이오 로봇 연구소 교수

저희는 로봇의 움직임을 연구하는 데 많은 열정을 쏟았습니다. 로봇이 자유자래로 움직임으로써 더욱더 세상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말이죠. 로봇으로 돌아다니면서 흥미로운 일도 하고 관찰도 할 수 있고 조종도 할 수 있죠. 생물학적인 영감을 받아서 로봇을 만듭니다. 세상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어요. 세상 밖으로 나가 흥미로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죠.”

 

크리스토퍼 앳키슨 / 소프트로봇연구소 교수

이 로봇은 여러분들이 영화에서 봐오신 것과는 다릅니다. <터미네이터>라든지 <트랜스포머>와 말이죠. 저희는 공기로 팽팽한 팔을 만들었기에 뼈 같은 것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풍선 같은 팔이죠.”

다니엘 자이프만 / 와이즈만 연구소 소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만들어야죠. 어떻게 하냐고요? 호기심을 통해서지요. 호기심 있는 사람들은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해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빨리 그것을 알아챕니다. 그럴 때 작은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박혜원 박사 / MIT 미디어랩

얼굴에 이런 그림을 이용해서 감정을 인식을 하는 거예요. 자기도 로봇 같은 표현을 하도록.. 그 전에 있던 학생들이 연구 목적으로 사용했던 로봇들의 안식처라고 표현을 할까요? 정말 생명이 있는 것 같은 캐릭터들을 만드는 전문가이거든요. ‘나쁜 애야라고 가르쳐주면 리오도 의사 표현을 하고 있죠. ‘나쁜 거야?’ 하면서, 그런 표정을 표현하고 있고 그래서 이 물쳉 대해 사람과 같은 관심을 표현하고 있거든요. 학부 때 은사님께서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이 되지 말고 좋은 문제를 만드는 사람이 되라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그냥 무슨 뜻인지는 잘 몰랐는데 공학이라는 학문을 공부할수록 그게 정말 중요하구나자기가 정말 궁금한 게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갖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미국 오바마 대통령 / 신년 국정연설(2013)

새로운 제조 혁명의 출발점은 바로 미국이 될 거라고 장담합니다. 다시 찾아오게 될 겁니다.”

웨이드 베이글 / 메이커페어 트롯봇 개발자

마치 말이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로봇입니다. 아이들도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죠. 저희에게 트롯봇은 당근과도 같습니다. 이걸 통해 아이들이 공학에 관심을 두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며 나중엔 이런 복잡한 메커니즘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이 기계는 19세기 시계태엽의 메커니즘을 활용한 예시입니다. 컴퓨터 장치도 쓰지도 않았죠. 하지만 흥미롭고 일종의 예술작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배움에 있어 한층 더 성장했습니다.‘

 

앤드류 켈보 / 테크샵 판매관리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고가 없어서 만드는 도구를 놓을 공간이 없지요. 장소가 필요하면 여기 와서 같이 작업을 해요.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여기에 와서 아주 저렴하게 시제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윤종록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21세기는 정말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자들이 존중 받는 사회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결국 상상력을 혁신으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인재가 필요해요.”

 

찰스 펜스카 / 고등학교3학년

로켓이 이륙할 때 바람의 저항으로 인해 살짝 틀어진 각 때문에 날개 부분이 살짝 젖혀지기도 하거든요. 이 도구가 그걸 완화해 줄 거예요. 저는 늘 머릿속에 엄청난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항상 생각하고 또 생각했죠.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다른 사람이 이미 해온 방식과 다른 시각으로 시도하길 즐깁니다. 뭔가를 자발적으로 실험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 ‘버진 갤럭틱 개척자상수상

 


제레미 로스만 / 메이크스쿨 공동 창립자

지금 학생들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공부하고 있어요. 어떤 학생들은 고등학생이고 대학생들도 있고 이미 졸업한 한 학생들도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고등학교를 막 졸업했거나 다른 학교로 전입한 학생들입니다.”

 

고진 오쉬바 / 메이크 스쿨 학생

하버드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학생들의 문제는 이론은 모두 배우는 데 반해 그것을 활용해서 뭔가를 만들어볼 기회는 없다는 겁니다. 과학은 배우지만 공학은 배우지 않는 것과 같죠. 스스로 뭔가를 배워볼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니까요. 그때 저는 메이크스쿨이라는 곳이 있음을 알아냈고 이곳에서 저 스스로 뭔가 만들어보고 친구들과 공유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라울 쿠마 / 2016년도 우승자

실패 또한 창업의 밑거름입니다. 그로부터 배울 것이 많으니까요.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상금을 수여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큰 실수든 작은 실수든 거치면 반드시 그로부터 뭔가를 배우게 됩니다.”

 

신시아 프랭클린 /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경쟁에 뛰어드는 사람 중 700명 이상이 중도 포기를 합니다. 그리고 창업을 하죠.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희는 혁신가를 찾는 거거든요. 위험을 감내할 줄 아는 사람 말이죠. 어떤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을 이해하게 되고 그리하여 뭔가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는 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이영달 /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오바마 정부가 2009년도에 이노베이션 아메리카 계획이라는 걸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도에 스타트업 아메리카 계획을 발표를 했고요. 이것을 통해서 미국은 이제 소위 기업가적 국가로 국가 전체에 어떤 가치 체제가 변화된 거고 스스로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지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가 된 거죠.”

  마크 레슬리 / 소프트웨어회사 CEO. 뉴욕대 동문

사실 누군가에게 억지로 창업자가 되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미 창업가 정신을 가진 이들에게는 그 기술을 전수할 수 있죠.”

 

아이젠버그 / 뱁슨칼리지 교수

창업자가 되기 위한 유전자는 없습니다. 이것이 기업가정신의 역설입니다. 그것은 공식화될 수 없기 때문이죠. 우리는 열매가 열리고 성공하는 것을 보지만 그 전에 있었던 수년간에 걸친 준비와 실수와 시행착오를 보지 못합니다.”

 

- 창업을 인재을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인식

마이클 알마니 / 3D 프린터회사 CEO

저는 몇 개의 스타트업 회사를 창립했습니다. 저는 그 회사들을 디딤돌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을 배웠으니까요. 앞으로 산업에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문제가 일어날 때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10~20년 긴 안목으로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기술을 얻기 위한 노력의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미국 신규 창업 성공률은 18%, 재창업 성공률은 20% 수준

- 클라우드 펀딩.

롭네일 / 싱귤레리티대학 학장

지금 수많은 전통적인 대학들이 미래에는 싱귤레리티 대학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소통의 장, 그들만의 독특한 기술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아이디어들과 도전들로 영감을 얻는 장이 생겨날 것입니다. 더 많은 자료에 접근할 수 있고 결국 문제 해결이 가능해지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