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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숲길
과일향 소주의 비밀 본문
“과일향 소주, 목숨을 건 레저스포츠”
소비자리포트 2015-8-21
☞ 한 해 소주 전체 판매량은 30억 병 / 성인 한 명당 1년에 80병 이상을 마셔(출처: 한국주류산업협회)
- 최근 과일 맛과 당을 첨가한 14도 이하의 과일향 소주가 인기
- 과일향 소주는 순하고 맛이 좋아서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 인기
-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을 초래한다.
▣ 전용준 원장/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저도주(과일 향 소주)의 경우에서 고도주(일반소주)의 알코올을 섭취한 경우보다 인슐린의 분비가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측하건대 일반 소주보다 과일 향 소주의 경우에는 술의 쓴맛을 없액 위해서 인공감미료 같은 단맛의 물질이 들어가서 이것에 의해서 혈중 인슐린 농도가 증가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 과일 향 소주에는 일반소주에 없는 특정 첨가물이 비슷한 함량으로 검출. 현행법상 주류에 들어가는 첨가물은 모든 성분을 표시하지 않아도 됨.
▣ 조영현 교수 /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식음료 전공
“미각으로 느껴지는 양만해도 40g이 넘는 설탕이 들어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건대 과일 향 소주에는 일반적 설탕은 들어가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일반적인 설탕의 맛은 느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 어떤 첨가 당분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내가 느끼지 못한 당도가 있어 더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김방희 소장 / 생활경제연구소
“과일 향 소주가 4월에 본격적인 시장 출시를 시작했는데 100일 만에 4,,000만 병이 팔렸으니 상당히 많이 팔린 겁니다. 그리고 전체 소주 시장에서 최근에 팔리는 과일 향 소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15%까지 올랐다는 내부 분석 자료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소주 시장의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소주 업계가 보기에 젊은 20, 30대 여성이야말로 포화 상태인 소주 시장의 미래 성장 동력입니다. 여기 말고는 사실 더 뚫고 들어갈 곳이 없죠. 남성은 물론이고 중년 여성들도 기존에 소주를 많이 소비해 왔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소주 기피 계층이라고 알려진 젊은 여성이 타깃이 되고 젊은 여성엑 매력을 얻을 것이냐 하는 궁리 끝에 나온 게 사실 과일 맛과 향을 첨가한 소주이죠.”
▣ 전용준 원장
“2008년도에서 2013년도까지 5년 사이의 서울시 음주 실태보고서에 따르면요. 남자인 경우에는 음주량이 3% 증가했지만 여자인 경우 2배인 5~6% 증가했고 그중에서 20대 여성 알코올 음주는 5배 정도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와 비슷한 저도의 과일 향 소주 나왔을 때 훨씬 여성들의 음주 진입 장벽이 낮춰짐에 따라서 여성들 음주 인구가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 김현범(38,가명) / 알코올 중독 환자
“몸무게가 한 20kg 이상 빠지고 한꺼번에 한 달 만에 감량이 되고 환청이 들리고 손 떨리고 식은땀 나고 그러니깐 고통스러웠어요. 처음 취한 게 과일을 섞은 소주를 먹고 취한 거예요. 안 취하니까 계속 마시고 그런데 어느 순간에 확 취해버리고 더 상태가 안 좋아지고 차라리 처음에 일반 소주를 마셨으면 취하는 걸 알고 기분이 좀 알딸딸한데 그만 마셔야지 했을 거예요. 그런데 순한 과일 소주는 안 취하니까. 계속 먹어도 되는지 알고 계속 마셨던 거예요.”
▣ 전용준 원장
“과일 향 소주는 결국 음주 진입의 장벽을 낮춤과 동시에 술을 마심으로써 느끼는 쾌감을 빨리 느끼게 하는 거죠. 그래서 알코올이 사회적 음주에서 문제가 되는 음주, 문제가 있는 음주에서 알코올 의존으로 가는데 이런 단계를 좀 더 가속화 시키는데 영향을 줄 수 있겠죠.”
▣ 이철한 교수 /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술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 의미는 몸에 좋은 술이라는 것은 사실 없고요. 어떻게 보면 정신적이나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건데요. 그래서 몸에 좋다고 하는 식의 어떤 광고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도수가 낮은 술이라고 많이, 빨리 마시고 탄산과 섞어 마시면 우리 몸에 더 해로울 수 있어. 술을 마실 때 알코올 총량을 조절하면서 적당히 마셔야만 건강을 지킬 수 있어.
☞ 수상레저를 즐기는 이용객은 늘어났지만 안전대책은 아직 미흡
▣ 강광룡 과장 / 가평경찰서 수사과
“배라는 것은 수면 위에 선이라든지 이런 게 아직까지는 없으니까 운전자 마음대로 운행하게 되고 또한 한 여름에 행락객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까 그런 배들도 많이 생기고 난립하다 보니까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수상레포츠시 최소한의 안전장비인 헤드기어를 착용해야 한다
▣ “c” 수상 레포츠 업체 관계자
“헤드기어 50개를 살 수가 없어요. 20개만 사야지 20개를 다시 구매해서 뒷사람까지 다 씌워서 내보낼게요.”
▣ 최우용 팀장 / 가평군청 안전재난과
“작년까지만 안전장비 착용이 권고사항이었고 너무 사고가 잦아서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가 되고 목뼈라든지 허리를 다치는 부분이 많아서 수상레저법 안전 시행 규칙에 안전 장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이용객이 왔을 때 충분히 착용 지시를 사업주가 했느냐 교육을 했느냐 이런 부분을 강조하고 충분히 장비를 갖추고 있으면서 이용자들에게 안전장비를 주었을 때는 별 문제 없는데 아예 교육을 하지 않고 내지는 안전장구가 갖춰져 있지도 않으면서 안전모 같은 것을 이용자에게 주지 않았을 경우는 사업주들에게 강력하게 제재를 하고 있습니다. 고발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 ATV(All-Terrain Vehicle)
오프로드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사륜오토바이 일병 ‘사발이’
- 소형운전 면허 자격이 없으면 불법운전. 미성년자 금지. 사고시 보험 되지 않음
- 사고시 책임은 운전자 부담.
☞ 관계 당국은 안전문제를 업체 자율에 맡길 것이 아니라 하루 빨리 관련 법규를 정비해야 한다.
- 안전검사나 보험가입이 돼 있는 등록사업자인지 확인하고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업장에서는 레포츠 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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