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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신장/ 방광질환을 위한 제언 본문
갱년기 / 신장/ 방광질환을 위한 제언
▶ 신장과 비뇨기과 질환(출처: “비타민치료” 대한비타민학회)
▶ 폐경기(출처: “우리집주치의 자연의학” 이경원 박사)
여자는 백만 개가 넘는 난포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사춘기에는 30~40만 개로 줄어든다. 그 중 400개 정도의 난포가 성숙되어 매달 난자 1개씩을 배란하며, 폐경기가 가까워지면 자연히 난포는 몇 개 남지 않게 된다.
일반적으로 30대 중반부터 배란이 되지 않는 달이 생겨 월경이 불규칙해지며, 특히 폐경이 가까워 오는 2~3년은 배란이 되지 않는 달이 자주 있고 월경이 불규칙하여 폐경기 증상이 시작된다. 폐경이 되면 난포가 하나도 남지 않아 황체호르몬은 거의 제로가 되고, 여성호르몬도 급감하여 노년기로 접어든다.
☞ 폐경기 증상
폐경기 증상은 사람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거의 아무 증상이 없이 지나가는 사람, 6개우러 정도 증상이 있다가 사라지는 사람, 드물지만 4~5년까지 지속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 몸이 호르몬 변화에 적응하고 나면 사라진다.
여성호르몬은 난소의 난포에서 생산되는데, 유방과 자궁을 크게 만들고 여성의 체형을 여성스럽게 통통하게 만든다. 또 자궁내막을 증식하여 월경을 하게 한다. 배란이 이루어지면 난포가 터져 황체가 되고 여기서 황체호르몬이 생산된다. 황체호르몬은 여성호르몬 작용이 지나치지 않도록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사 두 호르몬의 균형이 잘 맞으면 월경이나 폐경기에 거의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배란이 되지 않아 황체호르몬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월경 불규칙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폐경기 증상들이 나타난다. 즉, 여성호르몬은 황체호르몬의 규제가 없으면 제멋대로 유방, 자궁, 난소들을 증식시켜 월경 7~10일 전부터 유방이 팽창하고 허리통이 생기는 등 월경전증후군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유방섬유종, 유방암, 자궁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물혹, 난소암 등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 원인
1) 여성호르몬 우세
폐경기 증상은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생긴다. 폐경기에는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을 생산하는 기능이 떨어져 여성호르몬이 감소한다. 하지만 체지방에서는 계속 여성호르몬을 만들어 내고, 문명공해로 인해 생긴 환경여성호르몬까지 외부에서 들어와 여성호르몬은 그다지 감소하지 않는다. 반면 폐경기에는 배란을 하지 못하여 황체호르몬이 생산되지 못한다. 이렇게 여성호르몬은 많고 황체호르몬은 거의 제로가 된 상태를 ‘여성호르몬 우세’ 라고 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24세에서 42세 여성(평균나이 29세)을 대상으로 황체호르몬 수치를 조사하여 배란 여부를 알아본 경과, 18명 중 7명이 배란을 하지 않았다. 이것은 젊은 여성도 배란이 잘 안되고, 여성호르몬우세증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겨로가이다. 또 배란을 했더라도 35세 전후가 돼면 황체호르몬 생산을 1~2일밖에 하지 못하는 여성도 많았다. 이래저래 황체호르몬은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은 넘쳐서 여성호르몬 우세가 되는 경우가 흔해진다.
⓵ 여성호르몬 우세 증상
- 월경 약 1주전에 유방이 팽창하고 허리통과 함께 짜증이 낮아지는 등 월경전증후군이 나타난다.
- 유방이 팽창하고 응어리가 생기며, 몸이 부어 반지 따위가 잘 빠지 않는다\
- 월경량이 많아지거나 검붂은 덩어리가 나오고, 월경을 거르거나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며 때 아닌 혈이 비치기도 한다.
- 마음이 우울하고 초조하며 신경과만이 되어 화를 잘 내게 된다.
- 머리가 상쾌하지 않고 기억력이 떨어지며, 편두통이 생기고 단 것을 좋아해 살이 찐다.
- 성욕이 감퇴하고 골다공증, 담석증, 관절염이 생긴다.
- 여성 탈모증이 생기기도 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갑상선 저하로 인한 수족냉증이 등이 나타난다.
- 유방섬유종, 유방암, 자궁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경부이형증, 난소물혹, 난소암 등에 걸릴 수 있다.
⓶ 여성호르몬 우세가 되는 원인
선진국 여성들은 동물성 지방을 많이 먹고 설탕, 정제된 곡식, 가공된 식품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주로 먹어 살이 찌기 때문에 미개발국가 여성들보다 2배나 여성호르몬이 많다. 살이 찌면 체지방에서 여성호르몬을 생산해 내고, 여성호르몬은 또 체지방을 늘려 살을 더 찌운다. 게다가 환경오염, 살충제, 식품첨가물 등으로 인해 환경여성호르몬이 외부로부터 몸에 들어와 난소의 기능을 감퇴시키고 여성호르몬을 계속 늘리는 반면, 황체호르몬은 거의 제로 상태가 된다. 그결과 개발국가 여성들이 미개발국보다 폐경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2) 여성호르몬 부족
폐경이 가까워지면서 난소의 기능 감퇴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시작된다. 폐경이 되어 6개월 이상 월경이 끊어지고 난소의 기능이 완전히 감퇴하여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이 둘 다 부족할 때 가장 심하다.
⓵ 여성호르몬 부족 증상
- 갑자기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증상과 함께 땀이 난다. 땀에 젖어 잠을 못자고 피부가 건조해져 주름이 많아진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증승은 폐경기 여성의 65~85%가 경험하는 일이다. 보통 폐경기 첫 증상이기도 하며 폐경이 되고 1~2년간, 즉 감소된 여성호르몬에 적응하는 동안 가장 심하다.
- 화끈 달아오르는 증상과 함께 어지럽고 갑자기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도 올 수 있다. 또 갑자기 기운이 빠지고 떨리며 식은땀이 나는 저혈등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질건조증과 요실금이 생기고, 유방이 작아지고 늘어진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질벽이 얇아지고 분비물이 감소하여 질이 건조해지면 질염에 잘 걸리게 된다. 그래서 질이 가렵거나 따갑고 성교통을 느낀다.
- 방광염에도 잘 걸리게 된다.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물을 많이 마셔 소변으로 박테리아를 씻어내야 한다. 또 크랜베리 주스나 캡슐을 복용하여 대장균이 방광벽 점막에 붙지 못하게 해야 하며, 설탕을 피해야 한다. 설탕, 꿀, 과일주스 등은 면역을 저하시켜 감염에 잘 걸리게 한다.
- 여성호르몬 우세증과 부족증은 두 증상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경계가 명확치 않다. 여성호르몬이 황체호르몬보다 훨씬 많아 ‘여성호르몬우세증’이 있으면서도, 여성호르몬이 월경을 할 만큼 충분하지는 않아 월경이 끊어지고, 여성호르몬 부족 증상을 함께 겪는 경우가 많다.
3) 환경여성호르몬
우리 어머니 세대만 해도 폐경기를 별스럽게 겪지 않았다. 하지만 문명이 발전할수록 폐경기 증상을 겪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근래는 젊은 여성들조차 각종 자궁질환을 등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일이 늘고 있다. 과거보다 현대, 또 저개발국가보다 개발국가 여성들에게 폐경기 증상이 두드러지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문명공해라 불리는 ‘환경여성호르몬’의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환경여성호르몬은 동물의 지방이며, 특히 붉은 살코기와 우유제품에 많이 들어 있다. 그 밖에서 살충제와 제조에에 오염된 농산물, 이것을 먹고 사육된 소, 돼지, 닭고기 등 축산물, 플라스틱 제품, 주방세제, 빨래세제, 비누, 삼푸, 린스, 화장품, 통조림, 가공식품 등 우리 생활 곳곳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 자연치유법
페경기 증상은 호르몬약을 복용하는 대신 라이프 스타일과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최상의 치료방법이다. 즉 음식을 자식(방자하게 먹는습관)하지 말고 조식(가공하지 않은 음식을 섭취함) 하며, 육식을 피하고 잘 익은 유기농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와 함께 종합비타민을 비롯하여 부족한 영양소와 미네랄을 보충해 주고 꾸준한 운동을 병행한다.
- 지구상에는 5,000가지가 넘는 식물이 황체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실제로 채소, 과일에는 난소를 건강하게 하는 황체호르몬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요즘은 채소, 과일을 채 익기 전에 따서 황체호르몬 성분이 부족하다. 또 잘 익은 과일을 땄어도 딴 지 며칠 후에 먹으면 황체호르몬 작용이 급속히 떨어진다.
- 요즘 여자아이들의 초경이 빨라지는 큰 이유는, 육식을 많이 하고 환경여서호르몬과의 접촉으로 여성호르몬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월경을 일찍 시작할수록 일생동안 여성호르몬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져 유방암, 자궁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 기름기 있는 음식과 알코올, 설탕, 정제된 음식을 피하고, 오메가-3 오일이 많은 생선과 야채, 과일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 야채, 과일에 들어 있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은 환경여성호르몬의 부작용을 줄여주는데, 아마씨, 견과류, 정제하지 않은 곡식, 사과, 파슬리, 알팔파등에 많이 들어 있다. 이런 야채, 과일은 화끈 달아오는 증상을 비롯해 폐경기 증상들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심장병, 유방암, 과절염, 백내장 등 만성 퇴행성 질병가지 예방해 주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단, 파슬리, 시금치, 견과류에는 신석을 일으키는 수산이 많아 신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자연치료제
⓵ 아마씨오일
⓶ 비타민C
⓷ 비타민E
▶ 갱년기 장애와 분자교정요법
(출처: 분자교정요법 (박성호 교수))
여성의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이러한 변화는 대개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개인에 따라 시작의 차이는 있다.
폐경이행기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것이다. 또한 여성호르몬의 결핍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여성의 50%정도는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증상(안면홍종, 발한 등)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약 20%에 해당하는 여성들은 갱년기 증상이 좀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안명홍조와 함께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고 하고, 주로 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수면 장애를 겪기도 한다. 급성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은 폐경 약 1~2년 전부터 시작되어 폐경 후 3~5년간 지속될 수 있다.
여성호르몬이 결핍되면 비뇨생식기계의 위축에 따란 증상(질 건조감, 성교통, 반복적인 질 감염과 요로 감염으로인한 질염. 방광염. 배뇨통, 급뇨), 정신적 불안정( 집중장애 및 단기기억장애, 불안과 신경과민, 기억력 감퇴, 성욕 감퇴), 피부 관절계 변화(피부 건조와 위축,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의 진행으로 인한 골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2. 분자교정요법
난소에서는 4가지 호르몬들이 분비된다. 그들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DHEA, 테스토스테론이다. 음식에서 갱년기증상을 치유하기 위해 호르몬들의 부족함을 채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콩에는 약하지만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효과가 있는 성분이 있다하여 복용하는 사람도 있고, 오메가-3가 많은 아마인유가 갱년기에 좋다고 복용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갱년기의 주된 증상을 없애기에는 너무나 약하다. 비타민으로는 오래전부터 비타민E와 C를 처방해왔다. 증상이 가벼운 사람들은 비타민E와 C의 복용만으로도 안면홍조나 발한 등의 증상이 없어짐으로 큰 어려움 없이 고비를 넘기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에스타로겐, 프로게스테론, DHEA의 분비가 감소되는 현상을 막을 수는 없다. 테스토스테론은 3종류의 호르몬에 비하면 별로 변화가 없는 셈이다.
갱년기증상은 주로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간주하고 에스트로겐을 투여하여왔다. 또한 에스트로겐 투여로 인한 부작용(암발생)을 막기 위해 프로게스테론도 같이 투여했다. 그런데 에스트로겐 부작용이 그렇게 간단한 것은 아니다. 관상동맥질환, 유방암, 뇌졸중, 정맥혈관의 혈전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 때문에 에스트로겐 용법은 급격히 감소되고 있다.
▶ 신장기능 개선을 위한 디톡스(출처: 기적의 자연치유 / 티모시 브랜들리)
1. 수박: 수박은 신장과 혈액 세척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신장 방광을 해독하기 전에 몸을 준비시킬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수박은 몸의 독소들을 빨리 배출시키는 데 유용하다.
2. 수박으로 금식: 이틀 또는 사흘 동안 오직 수박만 먹는다. 다른 음식과 주스는 먹지 않는다. 물을 마시는 것은 잊지 말자
3. 수박 금식 중단: 다른 과일과 함께 서서히 수박을 끊고 생 야채샐러드를 먹는다. 며칠 기다린 후에는 견과류, 씨앗, 농축 음식을 먹는다.
4. 가공하지 않은 신선한 생과일과 야채를 먹는다. 조리한 음식, 특히 육류 단백질은 신장에 과도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금한다.
5. 셀러기, 파슬리, 당근주스만 먹으면서 금식하되, 단지 소량만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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