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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숲길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 본문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
2017년
- 세계보건기구는 10개국의 800건의 연구를 검토했고 가공육 섭취와 암의 직접적 관계를 발견했습니다. 하루 1인분의 가공육은 ‘전문가들은 1일 50g의 가공육 섭취로 대장암 발병률이 18% 증가한다고 경고’ 대장암 발병률이 18% 증가합니다.
- 세계보건기구는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서 담배, 석면, 플루토늄과 같은 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또한 붉은 고기는 2군 발암물질로 분류했지요.
▣ 앨런 골드해머 Dr. Alan Goldhamer / 트루노스 의료원 설립자
“성인의 3분의 2가 비만이나 과체중이며 허약성 질환이 확산되며 온 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식습관과 생활방식에 의해 유행병이 확산되는데 현재의 관리 방식은 지속하면 안 됩니다.
▣ 조엘 칸 / 심장전문의, 칸 심장장수의료원
“당뇨, 관절염, 심장병, 치매 비만, 암은 사망원인의 70%와 관련이 있습니다. 지금의 데이터에 따르면 사망과 질병 발생의 70%는 생활습관과 관련되며 예방 가능합니다.”
▣ 마이클 그렉 / 내과전문의,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미국 아동은 대부분 10세 이전에 동맥에 지방 선조가 형성됩니다. 지방선조는 동맥경화 첫 증상으로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일으키죠.”
▣ 밀튼 밀즈 / 중환자 전문의
“미국의료계는 질병 모델에 의해 작동합니다. 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하는 일을 할뿐 사람이 병에 걸리는 걸 예방하는 일은 하지 않지요.
▣ 미셀 맥매켄 / 뉴욕의대 부교수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을 보면 모두 우려되는 사항 중 위험차원에서는 식습관이 흡연보다 심각합니다.”
▣ 마이클 클래퍼 / 내과전문의, 작가
“당뇨와 동맥경화와 고혈압과 비만의 원인을 조사하는 연구자에게 제가 한마디만 한다면 답은 단 세 단어라고 하고 싶습니다. 문제는 음식에 있어요! 미국인들이 먹는 음식이 문제입니다.”
▣ 마이클 앱달러(69세)
“제 이름은 마이클 앱달러이고 조지아주 애틀렌타에서 왔어요. 유감스럽게도 10년 전에 당뇨 진단을 받았지요. 8년 전에 두 개의 스탠트 삽입시술을 받았고요.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할지 모르겠어요. 그냥...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죠. 약을 먹고 의사의 말을 듣고 심장전문의는 이 약을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저 약을 주치의는 다른 말을 했고..제 몸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거죠.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괴로운 일이고 도저히 받아들이고 싶지 않으니까요.‘
▣ 닐 버다드 박사
“당뇨는 절대로 고탄수화물 식단이나 당분 섭취로 발병하는 병이 아닙니다. 당뇨의 원인은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는 식습관입니다. 전형적인 고기 위주의 동물성 식단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인체의 근육세포를 들여다보면 지방 입자가 축적되어 인슐린저항성을 늘리는 걸 볼 수 있지요. 당분, 지방, 다시 말해서 음식에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 당분은 먹어도 원래 목적인 세포에 도달하지 못하고 혈액에 축적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당뇨병입니다. 설탕이 든 쿠키를 먹으면 설탕이 트로이의 목마처럼 사람을 유혹하며 먹힙니다. 그 쿠키 안에 숨어 있는 것은 많은 양의 버터나 쇼트닝이고 이것이 살이 찌는 원인이지요. 그러나 지방이 당뇨병의 원인이 됩니다. 문제는 당분보다는 고지방 식품에 있습니다. ”
▣ 가스 데이비스 / 체중 감량 전문 외과의
“다들 탄수화물 때문에 당뇨병에 걸린다고 알고 있어요. 5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탄수화물 섭취량은 당뇨병 발생률과 반비례합니다. 다시 말해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을수록 당뇨병 발생률이 낮았습니다. 오히려 육류가 관련성이 높았습니다. 충격적인 결과인데요. 탄수화물의 녹말은 몸에 좋습니다. 해롭지 않다는 것이죠. 탄수화물이 비만의 원인아라는 주장은 터무니없습니다. 탄수화물 그 자체로는 살이 찌개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몸에는 근육과 간에 글리코겐의 형태로 탄수화물이 축적됩니다. 탄수화물을 먹으면 보관하거나 소모합니다. 그런데 지방을 먹으면 직접 체지방으로 갑니다.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변할 수 없어요. 심하게 열량 섭취가 관한 경우만 예외입니다. 미만은 사망선고와 같습니다. 암 발병률이 훨씬 높아지고 당뇨 발병은 거의 확실해집니다. 살찐 사람을 비난하고 싶은 사람은 없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몸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지만 자신의 체형을 괜찮다고 생각하자는 운동 때문에 병든 몸도 괜찮다는 풍조가 생겼어요. 그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병원에 가서 주위를 보면 투석과 아픈 사람이 가득해요. 모든 병의 원인은 식습관 때문이죠. 물론 당분도 몸에 좋지 않습니다. 영양분이 없으니까요. 당분은 과잉 열랑이 됩니다. 하지만 당분을 섭취하면 당장 염증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당분을 섭취한다고 해서 혈관에 경화반이 형성되지는 않습니다. 당분을 섭취하면 인체에 대부분 글리코겐의 형태로 축적되거나 열량으로 소모됩니다. 당분 섭취만 강조하면서 육류와 우유 및 유제품, 달걀, 돼지, 칠면조, 닭고기는 관심에서 멀어졌습니다. ”
“이제는 깨달아야 합니다. 자녀가 당뇨병에 걸렸다면 이제 아이의 수명은 19년이나 줄아든 겁니다. 삶과 죽음의 문제입니다.”
-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9건의 유력한 연구를 분석해 하루 1인분만 가공육을 먹어도 당뇨병 발생률이 51% 증가한다는 결론을 발견했습니다. 육류섭취와 당뇨병 발병의 관련성은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 당뇨병은 파괴적인 질병으로 심장병과 비교됩니다. 매년 심폐질환으로 1천 7백만명이 목숨을 잃습니다. 전 세계에서 사망 원인의 상위권이며 3명 중 한 명은 이 병으로 사망합니다. 심폐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 수는 네 대의 점보제트기가 매년, 매일 한 시간마다 추락하는 것과 같습니다.
▣ 닐 버나드 박사
“심장병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제가 보기에 음주의 비중은 상당히 작고 당분 섭취 비중도 작아요. 흡연은 관련이 크죠. 좋은 소식은 대부분의 사람이 금연했거나 흡연 경험이 없고요. 동물성 식단은 심장병의 중대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게다가 널리 만연해 있죠.”
▣ 컬드웰 에셀스타인 / 심폐 예방 의학 프로그램 클리브랜드 임상 연구소
“정밀영상진단과 의료절차와 심장 우회술 약물 요법 등은 모두 심장병의 발생 원인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원인을 전혀 고치지 않은 채 곱게 키운 질병은 그대로입니다.”
▣ Dr. Michael Greger/ 내과전문의
“죽은 고기에 들어 있는 박테리아 독소를 섭취하면 불과 몇 분 안에 염증이 연쇄적으로 발생합니다. 인체내에서 동맥을 마비시키는 염증입니다. 동맥이 이렇게 뻣뻣해지면 자연스럽게 이완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해로운 음식을 먹어서 수십 년 뒤에 피해 입는 게 아녜요. 오히려 피해는 당장 여기저기서 생깁니다. 입에 들어가 몇 분 안에요. 미국 성인의 식습관에서 나트륨 주 공급원은 닭고기입니다. 소금물을 주입한 닭고기도 자연산이라고 표기할 수 있지요. 대략 800mg의 나트륨이 주입된다고 봅니다.”
▣ Dr. Michael Klaper / 내과전문의
“많은 사람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는데 사실 진짜 알츠하이머가 아닙니다. 치매를 앓는 사람 대다수는 두뇌 혈관이 막혀서 신경세포에 필요한 혈액의 산소가 부족해서죠. 이러한 혈관성 치매의 원인이 무엇이냐면 자그마한 동맥이 서서히 막히기 때문이고 다시 말해, 꾸준히 공급된 나쁜 콜레스테롤 때문이죠. 미국의 식단에서 당장 없애고 싶은 것이 바로 가금류입니다. 칠면조와 닭고기 등이죠. 교묘한 광고 캠페인으로 대중은 백색고기는 더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데... ‘
▣ Dr. Caldwell Esselstyn, M.D.
“정말 명백합니다. 암의 관점에서도 심혈관 질환의 차원에서도 동물성 단백질의 역할은 엄청납니다.”
▣ 닐 버나드 박사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주요 발암물질이고 이것은 가열되고 조리된 모든 육류에서 형성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물질이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고기는 닭고기입니다. 패스트푸드 및 패밀리레스토랑에 연구원을 보냈습니다. 모든 음식점에 발암 물질이 있었을 뿐 아니라 모든 닭고기 샘플에서 검출되었습니다. 가족이 들어와서 닭고기 한 상자를 주문할 때 아무도 발암물질이 있다고 말하지 않아요. 발음 물질을 사람들에게 판매한다면 발음 물질이 들어 있다고 경고해야지요.”
- 하버드대학 연구에서 전립선암에 걸린 남성이 다량의 닭고기를 먹으면 암 전이 속도가 4배나 증가한다고 밝혀졌는데 말입니다.“
▣ Dr. Joel Kahn, M.D.
“미국의 식단에서 콜레스테롤은 닭고기에서 가장 많이 섭취합니다. 닭고기 섭취량이 많기 때문이죠. 구운 닭고기와 유기농 닭고기도 있습니다. 남성성의 상징이죠. 그러나, 그램당 콜레스테롤 함량이 붉은 고기와 비슷합니다. 그러니 섭취량으로 따지면 최대 콜레스테롤 공급원인 셈이죠. 달걀이 그 다음입니다.”
▣ Dr. Michael Klaper / 내과전문의
“저는 달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 건강한 식단의 기본 요소라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하지만 하루에 달걀을 단 하나만 먹어도 기대 수명 피해가 하루 담배 5개비와 같다는 연구를 발견했어요. 달걀 노른자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가장 집중적인 공급원이지요. 병아리가 21일 동안 알 속에서 먹고 살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지방과 콜레스테롤만 가득합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들어가면 적혈구를 감싸고 혈액이 진하고 점섬이 있게 됩니다. 호르몬 균형에도 변화가 생기죠.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달걀 노른자를 먹는 것은 전혀 건강에 좋지 않아요.”
▣ Dr. Michael Greger/ 내과전문의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 섭취는 이제 문제가 아니라고 들었는데요. 포화지방산에 대한 그런 연구는 낙농업계에서 포화지방산을 합리화하려고 만든 것입니다. 포화지방산의 최대 공급원은 고기가 아니라 유제품이거든요. 세계 낙농업계는 2008년 모임을 통해 명백한 목표를 선언했는데 규제 당국과 의료인을 동원해 유지방의 유해성이 드러나지 않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연구를 후원했죠.”
“최근 언론의 포화 지방 찬양 열풍의 근거가 된 연구는 전미 낙농업 위원회가 후원한 것입니다. 달걀 회사들도 비슷한 연구를 후원하여 달걀이 심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연구로 소비자들을 교란합니다. 사실은 맥도날드 소시지 맥머핀에 비해 해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주장의 실제 내용은 달걀 섭취는 맥머핀 하나를 먹는 만큼 해롭다는 것입니다.”
▣ Dr. Michelle McMackcken,M.D.
“쇠고기나 스테이크, 가공육 핫도그 등의 식품을 먹을 때 포화지방산만 먹는 것이 아닙니다. 음식에 들어 있는 다른 독소도 같이 섭취하는 것입니다. 헴철과 발암물질, 식품 가공 화학 물질 등은 단순히 포화지방산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 Dr. Michael Greger/ 내과전문의
“ 그들의 전략은 더 안전한 식품을 만드는 게 아닙니다. 그들의 전략은 대중을 혼란에 빠뜨리고 의심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유명한 담배 업계의 메모가 있지요. ‘의심이 우리의 상품이다’입니다. 그들이 하려 한 건 그게 전부입니다. 흡연이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회의감을 일으키기만 하면 그들이 이긴 게임이 됐습니다. 이미 찬반양론이 많아서 지긋지긋하다는 듯이 사람들은 결국 손을 놓고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라 하죠. 혼란은 식품 업계의 술수입니다.”
▣ 가스 데이비스 / 체중 감량 전문 외과의
“사람들이 자신이 먹는 음식 때문에 심장병에 걸린다는 걸 알았을리 없지요. 그저 ‘심장병은 유전이야 내 부모님도 걸렸어’라 하죠. 사람들이 음식 때문에 당뇨병에 걸린다는 걸 알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부모님도 걸렸으니 나도 걸릴걸’. 암도 마찬가지예요. 사람들은 몰라요.
▣ 수전 레빈 / 공인영양사 ‘책임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들“
“ 잘못된 생활습관은 부모에게 물려받습니다. 자신의 성장 환경에서 특정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어릴때부터 노출되면서 그러한 습관을 지속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하다 자녀들에게 물려주죠. 그래서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걸렸던 질병에 똑같이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게 아닙니다.”
▣ 앨런 골드해머 Dr. Alan Goldhamer / 트루노스 의료원 설립자
“질병의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해도 무조건 피할 수 없는 운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 운명의 최종 열쇠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에 의한 후성유전학적 변수로서 환경, 식습관, 생활 습관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Dr. Michael Greger/ 내과전문의
“종양 억제 유전자와 종양 형성 유전자가 식습관, 즉 우리 몸이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바뀌는 것입니다. 나쁜 유전자 조합을 가지고 있어도 좋은 음식을 먹으면 개설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죠.”
- 저는 언제나 젋어서 심장병에 걸릴 거라고 생각했어요.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심장마비를 겪었기 때문이었죠. 유전적 원인이라고 배웠고요. 하지만 심장마비가 유전자와 관계가 있기보다는 육류를 많이 먹는 식습관과 관련이 많다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 심장학회 웹사이트에 방문했을 때 심장에 좋은 식단 페이지에 쇠고기 조리법 파트가 있어서 정말 황당했어요. 마찬가지로 미국 암 학회가 제1군 발암물질을 추천하고 있었죠.
▣ 킴 윌리엄스 박사 / 심장전문의, 미국심장학회 회장
“고혈압과 당뇨병의 발병률과 사망률을 살펴보면 실제로 동물성 식품 섭취를 제한할수록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선은 약간 다릅니다. 네 가지 위험요인이 있죠. 폴리염화바이페닐, 수은,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물 담금 참치통조림 하나에 우유 한 잔보다 약간 적은 수군의 콜레스테롤이 있고요. 연어나 역돔에는 포크찹 요리보다 많습니다.”
▣ Dr. Alan Goldhamer
“생선을 객관적으로 보면 수은을 빨아들이는 스펀지와 같다는 걸 깨닫죠. 그래서 미국의 많은 단체가 생선을 일주일에 몇 번 이상 먹지 말라고 경고하는데요. 수은을 많이 먹으면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식 어류는 절대로 건강에 더 좋을 수 없습니다. 양식된 물고기가 투여받는 항생제가 축적되어 있지요. 좁은 공간에 감금되어 사육되는 닭이나 칠면조와 마찬가지로 양식 물고기도 전염병에 걸립니다. 곰팡이 감염증과 세균 감염증에 걸리게 되고 항진균제와 항생제를 투여해 이런 질병을 치료합니다. 이러한 약품도 물고기의 체내에 축적됩니다.”
▣ Dr. Michael Klaper / 내과전문의
“작은 고기는 큰 고기에게 큰 고기는 더 큰 고기에게 먹히고 살충제와 제초제가 물고기의 생체 내에 축적됩니다. 연어를 포함한 큰 물고기는 다들 건강에 좋다고 오해하지만 사실 이런 물고기에는 살충제와 제초제의 체내 축적량이 충격적인 수준으로 있으며 발정 호르몬과 발암물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겠죠 ‘하지만 정어리에는 독성 폐기물이 다른 생선보다 적지 않나요?’ 독성물질이 적게 들어 있다고 건강에 좋은 건 아닙니다. 독성이 적을 뿐이죠. ”
-환경오염이 우리 건강에 좋지 않은 건 알고 있었지만 환경오염물질이 식품에도 영향을 끼치는 줄은 전혀 몰랐어요.
▣ 마이크 이월(Mike Ewall) / 에너지 정의 네트워크 대표
“다이옥신이 가장 유독합니다. 과학이 발견한 인공 화학 물질은 모든 문제를 일으킵니다. 자궁내막증과 암을 유발하죠. 내분비 교란문제를 일으킵니다. 인간의 유해물질 노출의 93%는 고기, 우유, 유제품을 먹어서예요. 먹이 사슬에서 효율적으로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의 유독성 물질에 노출되려면 소각장 앞에 살면서 연기를 흡입하면 되는데 14년이 걸립니다. 하지만 같은 양의 다이옥신을 소가 섭취하려면 단 하루 동안 풀을 먹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소가 섭취한 다이옥신은 체내 지방에 축적되고 그 소의 우유와 쇠고기, 그리고 우유와 유제품을 먹는 모든 사람에 다이옥신이 함유되는 것입니다. 모든 먹이사슬의 단계에 유독성 물질이 들어갑니다. 남자는 그런 체내 다이옥신을 배출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자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임신, 출산과 관련이 있습니다. 첫째, 다이옥신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유입되고 둘째, 모유를 통해 배출됩니다. 그러니까, 어머니가 고기와 우유 및 유제품을 먹었고 아기 때 모유를 먹었다면 수은이나 다이옥신과 같은 유독성 물질의 가장 큰 영향을 아기가 받게 됩니다.”
▣ 킴벌리 스나이더 / 공인 영양사, 베스트셀러 작가
“임신한 여성들은 특정 생선을 먹지 말라는 경고를 받지요. 하지만 다른 동물성 식품은 어떨까요. 유독성 물질이 있는데요. 태아가 자라는 과정에서 이렇게 해로운 유독물질을 투여받는 걸 상상해 보세요. 이런 물질은 생식 불능과 정신적 문제와 호르몬 질환을 아이가 성장할 때 가장 중요한 발달 단계에서 일으킵니다. 환경의 유독성 물질과 동물이 먹은 먹이에 있는 유독성 물질이 동물의 체내 조직에 축적되고 결국 어머니에게 투여되며 안타깝게도 아이에게도 투여됩니다. 임신했을 때 그런 식품을 먹는다면 그 식품에는 항생제와 호르몬, 스테로이드 등 동물이 먹은 것이 포함되죠. 상업적으로 사육된 동물은 GMO 옥수수와 콩 등 농약을 많이 친 사료를 먹습니다. 폴리염화바이페닐은 70년대에 금지됐지만 환경에 다이옥신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화합물은 호르몬과 생식, 발달 능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닐 버나드 박사
“정말 우려가 됩니다. 사람들이 말하죠 ‘우유를 조금도 마시면 안 돼요?’ ‘임신했다는 이유로요?’ 거기 있는 화학물질이 누구 몸에 다 들어갈까요?”
▣ 마이크 이월(Mike Ewall) / 에너지 정의 네트워크 대표
“유기농 쇠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을 먹는다고 해서 수은, 다이옥신, 스트론튬90 등 오염물질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오염 물질은 농장과 물속, 어디에나 퍼져있고, 유기농 농장이라고 피해 가지 않거든요. 그래서 오염 물질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동물을 어떻게 사육했는지는 상관없지요.”
- 저는 언제나 GMO의 건강에 대한 영향에 대해 걱정했는데요. 세계의 GMO 농작물 대부분은 사실 축산 동물이 섭취한다는 걸 알았어요. 동물 중에는 젖소가 가장 많이 먹고요. 유독 물질의 생체 축적을 알고 나니 유제품은 끔찍하네요.
“생각해 보면 치즈는 놀라운 식품입니다. 사람들에게 먹게 하는 식품 중 가장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죠. 동물성 식품을 먹을 때 생각해 보세요. 생체내 축적에 관한 모든 문제가 거기 있어요. 가공이 많이 된 식품을 먹으면 천연 포화 지방이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염분도 많이 첨가되어 있죠.”
▣ Dr. Milton Mills/ 내과전문의
“유제품과 자가면역 질환은 큰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은 체내 점액질 과잉 생성과 천식 악화로, 이에 취약한 아동에게 나타납니다. 성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제품과 다발성 경화증, 제1형 당뇨병은 이런 병과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질환이죠. 류머티즈 관절염도 관계있어요.”
▣ Dr. Michael Klaper / 내과전문의
“우유는 송아지를 자라게 하는 소젖입니다. 그게 본질이에요. 이 지구 상의 아이들이나 성인이나 소젖을 특별히 먹어야 하는 사람은 절대 없습니다. 기린이나 생쥐의 젖과 마찬가지일 뿐이죠.”
▣ Dr. Michael Greger/ 내과전문의
“세계 대부분의 사람은 유당불내증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상태입니다. 인체의 신체가 뭐하려 유당 요소를 생성해야 할까요? 젖을 때고 유아기를 지났는데요. 전혀 말이 되지 않습니다.”
▣ Dr. Milton Mills/ 내과전문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73%는 유당불내증이 있습니다. 아시아인은 95%입니다. 미국 원주민은 대략 70%입니다. 미국 히스패닉은 53%이고요. 미국 정부는 유색 인종 미국인들에게 뻔히 부작용을 일으키는 식품을 권하고 있는 겁니다. 결론적으로는 정부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제게 건강에 도움이 안 되고 부작용만 있는 음식을 권한 거죠. 낙농업계의 배만 불리려고요. 일종의 조직적인 인종차별주의예요.”
▣ 폴 포러스(Dr. Paul Parras) / 소아과 전문의
“그래요, 우유는 인간이 먹기에 위험한 음식이에요. 소아과 의사로서, 저는 매일 유제품 섭취가 원인이거나 관련이 있는 아동 환자를 만납니다. 습진이나 여드름, 변비, 위산 역류, 철분 부족, 빈혈 등이죠. 우유 단백질은 알레르기를 가장 많이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 Dr. Michael Greger/ 내과전문의
“사람들은 생각하죠. ‘아냐, 나는 성장 호르몬을 맞지 않은 소의 건강한 우유를 원해’ 우유가 그 호르몬 자체입니다. 성호르몬과 천연 성 스테로이드 호르몬 즉 에스트로젠, 프로게스테론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반 우유나 유기농 우유나 상관없습니다. 호르몬 없는 우유는 존재하지 않는 개념입니다. 유기농 유제품도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갈락토스 등 바람직하지 않은 성분이 일반 유제품만큼 들어 있습니다.”
▣ Dr. Alan Goldhamer
“일반적으로 유제품은 이와 관련해서 다른 성분도 들어 있습니다. 젖고름뿐만이 아닙니다. 우유에서 검출되어도 되는 젖고름의 최대량을 규정한 법이 실제로 있습니다. 여전히 판매되며, cc당 75만개의 고름 세포가 있을 겁니다. 사람들은 젖고름을 많이 섭취하는 걸 원치 않을 테니, 그들은 젖고름의 존재는 부인하는거죠. 치즈에 대해 생각해보면 말하자면 응고된 소 젖고름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우유는 뼈 건강에 좋다고 배웠는데요.
▣ Jane Chapman / 61세 여성
“저는 제인 체프먼입니다. 얼마 전에 엉덩이와 허리의 X레이 촬영을 받았고 둔부 양쪽 모두 중증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어요.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수술 예약을 했고요. 고관절은 뼈가 중첩돼 있지요. 계속 사용되는 관절이에요. 똑바로 서기 힘들어서 무서워요. 집에 있을 땐 벽에 기대어 있어요. 노인용 보행기를 쓰라고 하더군요. 아직 61살인데요. 이 나이에 그렇게 사는 건 말도 안 돼요. 지금 제게 남은 게 그런 삶이라니 받아들이기 괴로워요.‘
▣ 닐 버나드 박사
“아동의 뼈 발달과 피로 골절 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가장 많이 마시는 아동이 가장 위험합니다. 우유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많은 노년 여성에 대해 18년간을 조사한 결과 우유를 마시는 여성은 골절 예방 효과가 없었습니다. 우유가 뼈 간강에 좋거나 나이 들었을 때 뼈를 보호한다는 오래된 생각은, 확인해 보면 신화에 불과합니다.”
▣ Dr. Alan Goldhamer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둔부 골절 발생률과 발암률이 더 높고 평균 수명도 짧습니다.”
- 유제품을 섭취하는 나라들가 골다공증 발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니 우유 섭취는 뼈 보호에 효과가 없습니다.
▣ Dr. Michael Greger/ 내과전문의
“모든 암의 원인은 DNA 돌연변이지만, 그뿐만이 아녜요. 최초의 암세포는 그렇게 형성되나 한 개가 사람을 죽이진 않아요. 암세포 두 개로도 사람이 죽는 일은 없어요. 그 암세포가 10억개가 되면 심각한 문제가 되죠. 그러니까 인체 내의 암세포 증가 요인을 줄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인 IGF-1이 있죠. 암세포를 증식시키는 성장 호르몬으로 모든 단계의 암세포의 성장, 확산, 전이와 관련됩니다. 모든 동물성 단백질이 IGF-1 수치를 높입니다.”
▣ Susan Levin R.D
“유제품은 다양한 암의 발병을 증가시켜, 특히 호르몬 관련 암에 위험합니다. 유방암, 전립선암, 난소암이 여기에 해당하지요. 그러니까, 우유와 유제품은 아무리 깨끗하더라도 위험요인을 생각하면 먹을 만하지 않습니다.”
- 우유와 유제품은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률을 34%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유방암 병력이 있는 여성은 하루에 유제품 1인분만 먹어도 유방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49% 증가하며
다른 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64% 증가합니다. 수전 G 코멘등의 유방암 관련 사이트는 왜 이런 경고를 하지 않나요?
▣ Susan Levin R.D
“유방암은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하지 않고 있어요. 핑크 리본에 대해 얘기하고 치료법 연구에 돈을 쏟는데요. 저는 제 딸과 엄마와 저 자신이 달리 생각하길 바랍니다. 유방암에 걸리지 않는 데 집중하길 바랍니다. 더 많은 힘과 노력이 그 방향으로 가길 바랍니다.”
▣ 닐 버나드 박사
“유제품의 주요 단백질인 카세인 단백질은 특히 치즈에 많고 인체의 소화 기관에서 분해돼 카소모르핀이라는 성분이 됩니다. 카세인에서 유래한, 모르핀과 유사한 이 성분은 뇌에서 헤로인과 같은 수용체에 접촉합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그렇게 독하다는 건 아니고요. 하지만 반복해서 자꾸 아무리 살이 찌고 건강이 좋지 않아도 자꾸 치즈를 찾을 만큼 충분히 강력합니다. 치즈가 자꾸 사람을 유혹하는 겁니다.”
▣ Dr. Michael Greger/ 내과전문의
“카소모르핀은 영아 돌연사 증후군과 관계있을 수 있고 자폐증과도 관련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아기에게 우유를 마시지 말기를 바라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 인간 모유는 리터당 2.7g의 카세인이 있습니다. 한편, 우유에는 리터당 26g이 있지요. 10배 더 많습니다. 중독성이 있는 게 당연하죠.
▣ 크리스티나 스텔라 Cristing Stella / 식품안전센터
“우리가 아는 한 450가지의 약물이 축산 동물에 단독이나 혼합제제로 투여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유로 이러한 약물이 동물에 투여되고 있지만 그중 소비자의 건강에 유익한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
▣ 제이슨 핸슨 / 식품안전센터
“많은 제약회사가 많은 약품을 소, 돼지, 닭을 키우는 사람에게 팔기 위해 노력합니다. 미국 연방 정부 기관의 보건 연구와 환경 연구에 관한 정보를 찾으려고 하면 정보가 지워진 폐이지를 계속 발견하게 됩니다. 해당 기업이 기업 기밀 정보를 가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죠. 사람이 병에 걸리고 환경이 오염되는 정도에 대한 정보가 기업의 기밀이라는 거죠. 이미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어요. 식품에 들어 있는 살모넬라 등에 의해 미국에서 매년 3천 명이 사망합니다. 그 숫자는 뉴욕 쌍둥이 빌딩에서 9.11 테러 때 죽은 사람보다 많아요. 만약에 어떤 테러 단체가 매년 3천 명을 죽인다면 가만히 있지 않겠죠. 게다가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에 의한 사망자 수는 매년 2만 명에 달합니다. 매년 9.11테러가 일곱 번 발생하는 거죠.”
▣ 페이지 토머셀리 / 식품안전센터
“제약 업계는 항생제의 80%를 미국 내 축산업계에 판매합니다. 항생제 잔여물과 항미생물제가 고기에서 검출됩니다. 락토파민과 호르몬도 고기에서 검출되고요. 한 점의 고기 안에서 네 가지 약물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죠. 제약회사는 동물에게 먹이는 약물의 안전성을 증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약물의 인체에 대한 영향은 실험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사할 뿐입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먹는 식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모릅니다. 축산업계는 담배 업계와 마찬가지로 기득권을 보호하려 하며 대중이 식품의 인체 영향과 자신에게 끼치는 위험에 대해 모르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지금의 축산업 체제에서는 동물들은 자기 배설물에 둘러싸여 병들거나 죽은 다른 동물들 바로 옆에 붙어서 살고 있죠. 세균을 전염시키고 병원균을 형성할 수 있는 다른 동물들과 함께 좁은 우리에 갇혀 지냅니다.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항생제 내성이 강화되고 대중은 이런 열악한 식품에 노출되는 거죠.”
▣ 로버트 마틴 / 공장식 축산 조사 위원회
“세계 보건 기구는 의학이 탈 항생제 시대에 접근했다고 했습니다. 사소한 수술을 받았다가 치명적인 감염의 위험이 있죠. 충치가 난 치아를 뽑으려고 치과에 가야 하는 경우처럼요. 내전 시대의 의료와 같은 거죠. 다리에 작은 감염이 생겼는데 결국 다리를 절단해야 하고요.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동물들은 좁은 공간에서 사육하면서 새로운 독감 바이러스를 지역 사회에 배출하는 매우 효율적인 장치가 되고 있습니다. 돼지 농장 근처에 산다면 집중사육시설 앞이 아닌 하수처리장 근처라고 해도 항생제 내성 세균인 MRSA감염 확률이 3배 증가합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더플린 카운티에 사는 평범한 사람의 삶에 끼친 영향을 보신다면 경악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 래리 볼드윈 / 물 보호 연맹
“환경 차원에서나 지역 사회 차원에서나 모든 차원에서 노스캐롤라이나는 비상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H1N1이라고 부르는 돼지독감으로 이미 소동을 겪었죠. 그 돼지독감 사건은 이곳 노르캐롤라이나의 농장에서 시작했어요. 이곳 노르캐롤라이나에는 사람 수만큼 돼지가 많아요. 다 자란 돼지의 배설물 생산량은 성인보다 8-10배 정도죠.”
- 노스캐롤라이나의 천만 마리의 돼지는 1억명의 사람과 같은 수준의 배설을 발생시킵니다. 미국 동부 해안의 모든 화장실이 노스캐롤라이나로 배설물을 내려 보내는 것과 같지요. 게다가, 하수 처리가 안 돼요. 돼지의 배설물은 돼지가 갇혀 사는 우리 속에서 바닥의 구명으로 떨어져서 거대한 배설물 더미에서 길러지지 않은 채로 강이나 샘물로 흘러가고 땅으로 돌아와 환경을 오염시키고 이웃 주민의 건강을 해칩니다.
▣ 르네 밀러 / 주민
“제 여동생과 남동생은 천식이 있어요. 남동생은 3살이에요. 여동생이 다른 어떤 병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천식과 축농증이 있고 유욕종증이 있어요. 세균성 감염증이죠. 축농증 때문에 심박조율기도 착용하고요. 이 지역의 거의 모든 사람은 천식이나 암이 있어요. 옆집 사람이 작년쯤에 암으로 죽었어요. 아랫동네에 사는 조카도 암에 걸렸어요. 암 4기라 치료할 수 없죠. 술이나 담배도 안 했어요. 폐암이 아니라 임파선암이에요. 여기에 살면서 그자들이 하는 짓을 보면 돼지고기를 결코 먹을 수 없어요. 베이컨도 먹지 않아요. 어디서 온 지 아니까요. 돼지가 즉으면 상자에 들어가고 열에 의해 팽창해서 부패해요. 트럭이 와서 가져가죠. 로즈힐은 가공육 공장으로 가져가요. 갈아서 사료로 만들고 돼지에게 다시 먹이죠. 이 문으로 나왔을 때 살충제를 뿌리고 있다면 제 얼굴에도 닿을 수 있죠. 제 얼굴에 그대로 닿아요. 평생 맡아 보지 못한 고약한 냄새예요. 시체보다 지독한 냄새예요.”
▣ 아이작 워드 / 주민
“전에 저는 일요일이 되면 옷을 차려입고 교회에 가려고 밖에 나오면 냄새가 지독해서 되돌아와서 갈아입곤 했어요. 지독한 살충제가 옷에 묻었으니까. 돼지 냄새가 나는 옷을 입고는 교회에 도저히 못 가겠거든요. 정부는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정부는 기업만 챙겨주고 국민 개개인에게는 관심도 없어요.”
▣ 던 웹 / 주민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더 많은 닭 농장이 들어선대요. 세계의 동물 똥오줌 중심지가 됐어요. 제가 사는 노스캐롤라이나가 그 모양이에요. 저기 보시면 퍼런 물이 집 근처와 컨텐트니아 강으로 흘러들어와요. 저 물이 돼지 농장의 똥오줌으로 가득한 걸 봤어요. 그러면서 ”우리의 고기를 세계가 먹는다“고 하겠죠. 세계의 굶주림을 해결하는 데 저들은 관심 없고 돈벌이뿐이죠. 돈을 못 번다면 당장 돼지들을 굶길 걸요. 더 많은 사람에게 먹이려면 옥수수를 먹이면 되잖아요. 고기에게 먹인 옥수수와 밀과 곡식을 먹으면 되잖아요. 고기는 사치품이에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잘못이에요. 하지만 많은 선량한 사람이 누군가를 괴롭게 하는 걸 알면서 저기 앉아서 베이컨을 먹어요. ”
-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번트 강 물고기 떼죽음 소식을 들었습니다. 원인은 돼지 농장 오염 물질이고요. 수만 마리의 물고기가 죽어서 물가에 떠올랐죠. 모두 건강에 대해 얘기하지만 제가 사람 개인의 건강만 생각한 걸 깨달았어요. 하지만 건강은 더 깊은 의미가 있죠. 가족과 지역 사회의 문제예요. 제가 양심이 있다면 다른 사람을 해치는 산업을 알면서도 지지할 순 없어요. 축산업에 의한 환경오염은 노스캐롤라이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식품용 동물 사육은 운송 산업 전체보다 온실가스 발생량이 많습니다. 열대 우림 파괴와 동물 멸종, 바다 오염과 담수 부족의 주원인입니다.
- 저는 언제나 제1형 당뇨병의 예방법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조사해보니 수많은 연구에서 어릴 때 우유와 유제품 섭취가 제1형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 존 맥두걸 박사
“우유는 송아지를 위한 음식입니다. 우유 단백질이 혈류에 유입되면 인체는 ”어, 이건 혈액에 있어서는 안 될 물질인데“라고 합니다. 우유 단백질의 항체가 형성되어 췌장을 공격하고 파괴합니다.”
- 왜 미국 당뇨협회의 사이트의 초기화면에 이런 정보가 없을 수가 있죠? 비록 그 상관관계의 가능성이 작다고 해도 왜 부모들에게 경고하지 않죠? 왜 사람들에게 오히려 당뇨병 발병과 관련있는 음식을 추천하죠? 모든 대규모 보건으료 단체는 자기들이 퇴치하려고 노력해야 할 질병과 연관이 있는 음식을 오히려 먹으라고 추천하고 있는 것 같아요. 미국 심장 협회는 쇠고기를 추천하고 미국 암 학회는 가공육을 추천하고 핑크 리본은 유제품에 인쇄되어 있고 미국 당뇨 협회에서는 새우 베이컨 말이를 추천해요. 그런데, 이제 보니 모두 잘 들어맞더군요. 혹시....미국 당뇨 협회는 세계 최대 우유 요구르트 회사인 다농과 가공 치즈 브랜드 벨비타로 유명한 크라프트, 가공육으로된 아동 식품 런치블로 유명한 오스카 메이어, 그리고 가공육 통조림 회사 범블비 등의 후원을 받고 있었어요.
- 미국 암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육류 기업 타이슨과 피자헛, KFC, 타코벨을 소유한 얌브랜드의 후원을 받아요.
- 수전 G 코멘 재단은 유방암 퇴치에 힘써야 하는데 후원사는 KFC와 가공육 회사 디츠앤왓슨 요플레 요구르트 였어요.
- 미국 심장학회는 수십만 달러를 쇠고기, 가금류, 낙농 업계에서 받아요. ‘켄터키 우육협회, 네브라스카 우육협회, 콜라라도 우육협회, 아이다호 우육협회, 수백만 달러는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회사에서 받죠. 이 단체들 모두는 육류와 낙농업 기업에서 돈을 받는데 이런 식품은 해당 질병의 원인과 관련이 있어요. 이것은 마치 미국 폐학회가 담배 회사의 돈을 받는 것과 같아요.
▣ 미셜 사이먼 /공공보건 변호사
“정말 슬픈 점은 이런 유명한 보건의료 단체의 정보를 믿을 수 없다는 거죠. 미국 심장 협회, 미국 당뇨 협회 등은 자기들이 예방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바로 그 질병의 원인을 일으키는 산업의 돈을 받고 있으니까요.”
▣ Dr. Michael Klaper / 내과전문의
“그러니까, 여러분이 듣고 싶지 않은 것이 이제 사실이 됩니다. 그 단체가 말하는 식품 영양에 대한 정보는 말이죠 진실을 말하면 자금줄이 끊기겠죠. 일자리를 다 잃을 테고 재난과 같은 소송이 줄을 잇고 단체로서 아예 존재하지 못하게 될 테니까요.”
▣ 스티브 오 / 코미디언
“미국 당뇨 협회의 후원 행사에 초청을 받은 적이 있어요. 거기 참석했는데 뷔페에 동물성 식품이 가득하더군요. 거대한 치킨 바비큐 요리가 생각나요. 저는 화가 나서 소리쳤어요. 당뇨병 단체에서 닭고기라니. 알코올 중독자 치료 모임에 술이 나오는 것과 같다고요. 말이 안 되잖아요.”
- 저는 유명한 외과 의사와 인터뷰를 촬영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건물에 들어가기도 전에 병원 언론 대응팀 담당자가 막아섰어요. “의사가 인터뷰 촬영을 허락했다는 건 알겠지만 안타깝게도 그건 불가능하다는군요. 그 의사 선생님은 환자의 식습관 개선을 지지하지만 병원은 환자가 수술을 받으면 돈을 버니까요. 그 의사도 돈을 벌고요. 그러니까 우리는 병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죠. 오늘 촬영도 할 수 없고요.” 저는 병원의 담당자가 병원이 사람의 건강보다 돈벌이에 신경을 쓰는 걸 용납하는 게 화가 났어요.
- 5년 마다 미국 농무부는 미국인 식단 지침을 작성해요. 이런 지침을 작성하는 위원회의 구성원들은 맥도날드, 미국 낙농협회, 미국 육류협회, 미국 낙농 위원회, 미국 축산업 위원회, 미국 양계 협회, 다농, 설탕 과자 업계, 코카콜라, 안호이저 등의 돈을 받아요. 다시 말해서, 우리가 받는 식단 추천은 우리를 죽게 하는 업계로부터 받는 거예요.
▣ Dr. Caldwell Esseelstyn, M.D.
“ 그러니까 미국 농무부가 식단 피라미드와 원그래프를 5년마다 미국민을 위해 발표할 땐 그 원그래프 안에 있는 음식이 오히려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병들어 죽게 하는 음식인 거죠.”
▣ Dr. Garth Davis, M.D.
“미국 농무부는 국민을 지켜야 하는데 두 가지 임무가 있죠. 국민을 지켜야 하고 생산자를 지켜야 하죠. 그런데 이 두 가지가 대립할 땐 결국 식품 생산자를 선택하는 거예요.”
- 그레거 박사가 공개한 내부 문서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법적으로 달걀을 영양이 풍부하거나 저지방 저열량 균형 식단의 일부 또는 건강한 식품이라든가 심지어 몸에 좋거나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고 인정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그런 식품을 연방 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홍보하죠.
▣ 데이먼드 사이먼 / 변호사, 작가
“연방 검증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 봤냐고 물어보면 다들 몰라요. 하지만 매일 그 프로그램이 정한 메시지를 우리는 보게 되죠. 검증 프로그램은 TV나 인터넷, 또는 광고 벽보나 잡지 등의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관리하죠. ‘우유는 몸에 좋습니다.’ ‘우유와 함께 하는 삶’이죠. ‘저녁식사엔 쇠고기’ ‘감동의 맛 돼지고기’ ‘놀랍고 맛있는 달걀’. 이런 정부 검증 프로그램에서 정말 괴상한 점은 정부가 국민에게 쇠고기를 더 먹고 우유를 더 마시고 치즈와 돼지고기를 더 권해요. 낙농업계가 식품을 홍보하는 효과적인 방법 하나는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거예요. 아이들은 감동시키기 쉽고 평생 소비자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어릴 때 접근하는 게 유리하죠. 그래서 낙농업이 최소 5천만 달러를 공립 학교에 쓰고 우유로 흰 콧수염을 묻힌 사진 포스터를 전국에 붙이고 ‘우유는 몸에 좋습니다’라든가 ‘우유와 함께 하는 삶’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죠.”
▣ 마크 케네디 / 변호사, 책임있는 의료인 위원회
“유제품 검증 프로그램은 도미노피자가 치즈가 듬뿍 든 음식 홍보에 1,200만 달러를 지원했스니다. 그게 미국 농무부예요. 정부가 이렇다고요. 피자헛의 치즈크러스트 피자나 치즈가 500g 든 피자 광고는 ‘세 겹 치즈로 덮고 채운 피자’. 모든 정부의 식품 산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체다치즈+아사이고치즈+파마산치즈’ 쇠고기에 치즈를 더 넣고 커피에 우유를 더 넣고 이런 게 다 놀랍도록 건강에 나쁜 식품의 소비를 촉진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저희 조사에 따르면 맥도날드 매장의 전일제 직원 6명의 월급은 이런 정부 프로그램에서 나오고 정부가 규제하는 식품업계의 자금에서 나옵니다. 맥도날드 본사에 있던 그 6명의 직원은 이런 아이디어를 내죠.”
▣ 미셜 사이먼 /공공보건 변호사
“담배 산업처럼 젊은 사람들에게 접근해서 죽는 소비자들을 새로운 소비자로 대체하는 거죠. 육류산업은 젊은 층에 접근해야 하는 걸 알아요. 그래서 학교에 그런 식품이 있고 점점 더 어린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홍보하는 거예요. 아아들이 모든 안 좋은 음식에 현혹되게 하려는 거죠. 그래서 모순의 평행선이 그어지는 거죠.”
▣ Mark Kennefy / Lawyer, PCPM
“학교에 어디에나 가공육이 있고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또는 페퍼로니 피자가 늘 있죠. 이 모든 게 가공육이에요. 그건 정말 최악 중의 최악이고 결장암 발병과 직결되죠. 그래도 매일 학교에서 가공육 식단을 접하죠.”
▣ David Simon / 변호사, 작가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최소 5억 5,700만 달러가 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육류 홍보에 지원돼요. 업계는 의회에 로비하는데 1억 3,800만 달러를 쓰죠. 저희 예상으로는 그들은 공개되지 않은 더 많은 자금을 홍보에 쓰고 있을 것 같습니다.”
- 업계의 로비의 힘은 강해서 미국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법을 만들고 통과시키죠. 예를 들어 축산업계의 동물 학대를 촬영해 내부 고발을 하는 것도 처벌하는 입막음법이 있죠. 미국의 사회운동가들은 동물 관련 산업의 이익을 해치는 행동을 하면 테러범으로 처벌받아요. 이런 동물 산업 테러법에는 더 어이없는 법도 있어요. 치즈버거법이에요.
- 치즈버거법에 따르면 치즈버거의 생산자, 유통업자, 판매자에 대해 소비자가 치즈버거 때문에 비만이나 관련 질병에 걸렸다는 것으로 고소할 수 없어요.
▣ David Simon / 변호사, 작가
“치즈버거법은 과거 담배 산업이 겪었던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업계 대응입니다. 미국 5대 담배회사들은 노인 의료보호에 4천억 달러를 냈죠. 치즈버거법 지지자들은 ‘담배 회사가 겪었던 일이 육류 산업과 낙농업에 일어나기를 원치 않는다는 거죠. 이러한 법은 ’상식적 소비법‘이라는 모델에 기반을 하고 있는데 소비자가 그들이 만드는 음식이 자기 몸에 나쁘다는 걸 ’상식‘으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라 모순적이죠.”
▣ 로버트 마틴 / Pew Commission on Industrial Farm Animal Production
“저는 종종 육류 업계의 권력과 자금력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전형적으로 말합니다. 거대 담배 회사와 제약회사의 돈을 가졌고 미국 총기 협회의 성격을 가졌다고요. 작은 문제라도 밝혀지면 가차 없이 때려잡는 거죠.”
- 로버트 마틴의 말은 과장이 아니에요. 양계업계의 이익이 달걀 대체 채식 식재료를 만드는 햄튼 크릭 등의 위협을 받은 걸 보면 말이죠. 라이언 샤피로와 제프리 라이트가 매우 불쾌한 이메일을 공개했어요.
▣ 라이언 샤피로
“미국 양계 위원회가 햄튼 크릭을 ‘미국 양계 업계의 미래에 대한 재앙과 위협’이라고 묘사한 문서를 폭로했어요. 미국 양계위원회는 달걀을 대체하는 채식 재료 회사가 성공하는 것을 끔찍한 위협으로 여겨서 정부의 공식 이메일 주소로 보내는 이메일에 CEO를 죽이자는 농담을 했지요.”
- 정부 내부 이메일 주소에 양계 업계 대표가 보낸 메일에서 그들은 햄튼 크릭의 CEO인 조시 테트릭을 살해하자고 하고 있어요. 미국 양계 협회 대표 이사의 폭력적인 이메일도 포함돼 있었죠.
▣ Michele Simon / Public Health Lawer, Author
“육류 업계는 자기들의 식품이 유발한 심장병이나 환경 파괴 또는 경제학자들이 말하듯 수많은 외부 효과에 대해 돈으로 보상하지 않아요.”
▣ Dr. Milton Mills, M.D.
“그리고 제약업계의 요인이 있죠. 제약업계는 매우 권력이 강하고 로비 능력이 있으며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데 이해관계가 있죠.”
▣ Dr. Michael Greger, M.D.
“만성 질환은 제약 업계에 황금알을 낳아 주는 거위와 같죠.”
“50억 달러 규모의 스텐트 삽입술 산업을 포기할까요?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은 350억 달러 규모입니다. 그걸 그들이 없어지길 바랄까요?”
▣ 닐 바나드 박사
“저는 제약 업계가 의사들이 듣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통제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 Susan Levin, R.D.
“대부분의 연구는 예방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해당 질병에 이미 걸렸을 때 투약할 약물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입니다.”
▣ Jane Chapman / 61세
“저는 두 가지의 고혈압 약물을 복용 중입니다. 천식약은 여섯 가지를 먹죠. 4년간 주사를 맞고 이런 약의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한 다른 약물도 복용해도 소용없네요. 저는 고농도 항우울제도 복용하고 있습니다. 허리와 둔부의 통증 때문에 두 가지 진통제도 먹죠.”
▣ Michael Abdalla / 69세
“총 16가지 약을 복용 중입니다. 아침에 투약하는 인슐린은 포함하지 않았어요. 인슐린을 아침과 밤에 32-34단위로 투약하고 있어요. 정확히 말해서 란투스입니다. 일부는 당뇨약입니다. 이건 이뇨제예요. 전립선 질환 때문에 복용하고 있어요. 이건 심장 질환 때문에 복용하고요. 이건 혈압약입니다. 이렇게 계속하고 있어요. 의사들은 평생 제가 이렇게 살아야 한 대요. 좌절감이 들고 스트레스를 느껴요. 이런 약을 계속 먹는데 제 간이 언제까지 견딜까요?”
▣ Dr. Alan Goldhamer
“기존의 의학을 통한 치료법은 자가면역 질환이나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까지 약을 먹어서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주일이나 한 달 일 년이 아니라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죠.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한다면 평생 병든 상태라는 거죠. 절대로 나아지지 않습니다. 의사가 그렇게 보장합니다. 질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증상만 통제하는 겁니다.”
▣ Dr. Caldwell Esselstyn, M.D.
“진단을 받으면 약을 잔뜩 받는데 그 질병의 근본 원인과는 상관이 없죠. 혹은 질병의 근본 원인과 상관없는 온갖 절차를 거칩니다.”
▣ Dr. Michael Klaper, M.D.
“이 알약이 막힌 동맥을 뚫어주고, 저 알약은 뇌졸중을 예방해 준다는 건 기만이고 절대 그렇지 않아요. 스타틴 등을 복용하는 환자는 계속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여전히 걸립니다. 병을 호전시켜 주거나 동맥경화반을 줄여 주지 않아요. 이것은 단지 거대한 현실의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 미국에서 심장병이나 암, 당뇨 등의 만성질환 치료는 1조 5천억 달러 산업입니다. 세계 10위 부국의 GDP와 같죠. 의료보건 단체의 자금원을 더 깊이 뒤져보니 다시 답이 나오더군요. 이런 단체들은 수십억 달러를 바로 그 같은 질병을 통해 돈을 버는 제약 회사들에게 후원받습니다. 그 단체들이 없애려고 노력해야 하는 질병이죠. 그런 질병을 없애는 게 그들의 진정한 목표가 아닌 게 아니라면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거죠. 제약업계는 다른 어떤 산업보다도 로비에 많은 돈을 사용합니다. 축산업과 마찬가지로 제약업계도 로비권력이 강해서 자신들을 위한 법을 만들고 사회운동가들을 침묵시키기 위해 감옥에 보냅니다.“
▣ 제이크 콘로이 / 사회운동가
“정부는 자기에게 돈을 가장 많이 주면 누구와도 협력합니다. 그게 바로 제약업계와 축산업계입니다. 이 업계들이 정부에 돈과 자원을 듬뿍 주고 그 대가로 정부는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 줍니다. 보조금도 주고, 반대하는 운동가들도 감옥에 넣죠. 이러한 산업계가 많은 노력과 돈을 투자해서 단지 사진을 찍거나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촬영하고 세상에 알렸다고 처벌한다는 건 그들의 실체를 잘 보여준다고 봅니다. 그들은 담벼락 뒤에 숨어 있고 지하에 숨어 있어요. 누구도 모르는 비밀 시설들 속에 숨어 있지요.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면 충격과 분노에 휩싸일 겁니다. 결국 사람들은 제약회사나 자신들이 먹는 음식이 그런 곳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입막음법은 그 이름 그대로 억압적이며 이는 사람들이 솔직하게 말하고 진실을 드러내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정부와 이런 산업계 사이의 결탁이 얼마나 깊이 뿌리박혀 있는지 인제야 깨달았습니다. 그들의 정체를 드러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도요. 이러한 생각은 미국 육우 업계의 광우병을 폭로한 미국 농무부 내부 고발자를 만난 후에 확실해졌습니다.
▣ 전직 농무부 검역관 / 광우병 내부 고발자
“미국 농무부는 군대처럼 움직입니다. 제가 TV에 나오자마자 농무부는 모든 수의사와 식품검역관에게 메모를 보냈습니다. 언론에서 누가 찾아오면 절대 대화하지 말고 워싱턴 DC를 연결하면 우리가 직접 얘기할 겁니다. 즉시 모두를 침묵시킨 거죠. 미국 국민 모두는 진심으로 이 문제를 걱정해야 합니다. 농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여기 미국에서는 최소한 4건의 광우병 발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발병이 더 있었을 거라고 믿습니다. 정부는 알아보지 않고 있죠. 광우병을 진단하려면 수년간 진행 경과를 봐야 합니다. 하지만 그건 어려우니까 의사들은 그저 대충 치매나 알츠하이머병이라고 진단서를 써 주겠죠. 실제로 뇌 조직검사를 해서 혹시 크로이츠펠트야곱병이나 광우병 같은 프라이온 단백질이 있는 건 아닌지 알아보지도 않는 거죠. 지금은 대략 한 시간에 220마리가 도축됩니다. 어디에선가 1분에 4마리쯤 도축되는 것이죠. 15초에 한 마리에요.”
- 이렇게 위험스럽게 빠른 도축 속도는 축산 폐기물이 어디에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88%의 돼지갈비살은 배설물의 세균으로 오염돼 있다는 실험 결과가 있어요. 표본 추출 중 다진 쇠고기 90%와 닭가슴살 95%가 배설물의 세균으로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고요. 그런 것을 먹는 것은 절대 안전할 수 없습니다. 배설물뿐만이 아닙니다. 고름이 가득한 감염도 있어요.
▣ Dr. Milton Mills, M.D.
“단백질을 완전히 섭취하기 위해 정말 고기를 먹어야 할까요? 세상에...지금 이 건물에서 뛰어내리라고 하시는 건 아니죠? 우선, 모든 단백질은 근본적으로 식물에서 온 것입니다. 촬영할 수 있게 다시 분명하게 말씀드리죠. 모든 단백질은 식물에서 나온것입니다. 전부 다입니다. 동물의 조직을 먹어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공기에서 질소를 포집애서 질소 분자를 분해해 아미노산 화합물을 만들어 단백질을 합성하는 건 식물만 할 수 있어요. 고기를 먹어서 섭취하는 단백질은 식물 단백질이 재활용된 겁니다.”
▣ Dr. Alan Goldhamer
“열량 차원에서 충분한 식단을 섭취했다면 현미 쌀과 브로콜리 같은 것만 먹었어도 단백질은 충분합니다. 단밸질의 양과 질 차원에서 전적으로 충분히 먹은 거죠. 현미 쌀과 브로콜리 2,000 칼로리면 하루 80g의 단백질을 섭취한 것입니다.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아미노산도 다 섭취한 겁니다.”
▣ Dr. Caldwell Esselstyn, M.D.
“녹색 채소와 콩류는 모두 단백질이 많아요. 채소는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 Dr. Milton Mills, M.D.
“단백질을 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게 바람직할 겁니다. 생리학적으로 식물성 단백질이 더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 Susan Levin, R.D.
“단백질의 흥미로운 점은 대부분의 미국인이 이미 필요 섭취량의 두 배를 먹고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인은 필요한 섬유질의 반 이하만 먹지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단백질에 대해서만 말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 모든 게 마케팅의 마법이고요. 단백질이 수십 년 간 관심을 압도한 거죠.”
▣ Dr. Michael Greger, M.D.
“단백질 공급원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섬유질이 어디서 섭취하느냐입니다.”
▣ Dr. Garth Davis, M.D.
“저는 일하면서 평생 단백질 결핍증을 본 적이 없어요. 정상적인 열량을 섭취하는데 단백질만 부족한 사람은 전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럴 수가 없거든요.”
▣ Dr. Michael Greger, M.D.
“인간의 모유는 모든 실험 대상 포유동물 중에서 가장 단백질을 적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수백년간의 진화를 거쳐 인간 아기에게 가장 맞게 만들어진 성분이죠. 인간 아기에게는 가장 완벽한 음식이 모유입니다. 완전식품이고, 단백질은 그 어떤 포유동물의 젖보다 적게 들어 있죠. 인간의 단백질 필요량에 대해 이해가 가죠.”
▣ Dr. Milton Mills, M.D.
“근육을 단련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죠, ‘하지만 나는’ ‘힘을 키우고 근육을 단련하려면 닭고기나 생선이 필요해’ 전적으로 말도 안됩니다. 지구에서 가장 덩치가 크고 힘이 센 육상 동물은 모두 초식 동물입니다. 가장 크고 강한 동물은 모두 초식동물이죠.”
▣ 닐 버다드 박사
“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데려와서 채식으로 바꾸도록 설득한 뒤에 무엇을 먹는지 계속 조사해 봅니다. 비타민 섭취가 증가하고 영양상태가 개선되며 놀랍도록 좋아집니다. 이 사람들도 똑같은 걱정을 미리 합니다. ‘채식 만으로 필요한 영양을 모두 섭취할 수 있나요?’ 사실은 필요한 모든 영양을 고기 위주로 먹어서는 섭취할 수 없습니다. 채식을 하면 영양 상태가 극적으로 좋아집니다.”
▣ Dr. Garth Davis, M.D.
“저 같은 평균 체격의 남성은 하루 56g의 단백질이 필요하죠. 그게 최선이고, 일반적으로는 3~40g일 거예요. 단백질이 그렇게 많이 들어 있는 식단은 당뇨병이나 심장병, 암을 유발합니다. 제가 매일 치료하는 환자들의 병을 유발하죠. 물론 고단백 식단을 권하는 유행과 정반대의 주장인데요.”
▣ Dr. Michael Klaper, M.D.
“우리가 먹는 식품은 장내 세균의 종류를 결정합니다. 동물의 고기를 매일 먹으면 카르니틴을 먹는 세균을 소환하는 것입니다. 장내 세균이 먹은 카르니틴은 트리메틸아민이라는 분자로 전환되는데 이것은 간에서 산화트리메틸아민이 됩니다. 이것은 지옥에서 온 성분입니다. 콜레스테롤을 동맥벽에 붙이는 주범이거든요. 육류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몸에 동맥경화반이 축적되게 하는 겁니다. 체중이 줄어들 땐 좋겠지만 동맥 안은 어떨까요. 팔레오 다이어터 여러분? 동맥경화반이 축적되면 어떻게 되는지 말씀드리죠. 39살 때는 체육관에서 날씬하고 멋지던 분들 있죠. 와, 저 사람은 날씬하고 정말 멋지구나. 콜레스테롤은 다 어디 갔을까요? 동맥 벽에 다 붙어 있습니다. 팔레오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동맥경화와 결장암, 자가면역 질환 등 대재앙을 예약한 거예요. 건강한 식단이 아닙니다. 인간은 육식동물이 아녜요. 인간과 가장 유사한 현존하는 동물은 침팬지인데 열량의 97%를 식물에서 섭취하고 나머지 3%는 대부분 곤충입니다. 고기와 식물을 둘 다 먹는 진정한 잡식 동물인 곰과 달리 식물에서 대부분의 열량을 섭취하며 종자 동물인 영장류는 체내 구조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종자 동물은 채소를 씹는 어금니가 있는데 다른 잡식 동물은 고기를 찢기 위해 이가 톱니 형태입니다. 종자 동물의 턱은 앞뒤와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데 다른 잡식 동물은 그렇지 않습니다. 잡식 동물은 고기를 소화하기 위해 위산이 훨씬 강한데 종다 동물은 위산이 적습니다. 종자 동물의 장 길이는 자기 키의 9배가 되는데 잡식 동물은 3배에 불과합니다. 섭취한 고기가 장을 빨리 통과하지 않으면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진정한 잡식 동물이라면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생리 구조와 외모가 더 많이 변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인간의 모습은 전형적인 종자 동물입니다. 행동은 잡식 동물이지만 인체 구조는 종자 동물이죠. ”
“인간은 곰이나 너구리, 또는 개의 일부 특성과 달리 진정한 잡식 동물에서 나타나는 혼합된 체내 구조와 생리 구조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진정한 잡식 동물이 아닙니다. 인간의 송곳니는 매우 작고 둥글게 퇴화해서 사실상 앞니의 부속품처럼 기능하고 있습니다. 종이봉투 한 장보다 두꺼운 것을 자르고 찢을 능력이 전혀 없지요. 그러니까, 단지 송곳니가 있다고 해서 인간이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주장은 바보 같습니다.”
▣ Dr. Joel Kahn, M.D.
“데이터를 보면 명확합니다. 채식을 하면 심장병의 진행이 중단되며 오히려 호전됩니다. 과학으로 증명되었고 저희 환자들의 사례를 보았습니다. 저지방 채식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실제로 심장병이 호전됩니다. 말 그대로 동맥경화반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게 보여요. 있을 수 없다고 여기던 일이죠.”
▣ Dr. Michelle McMacken, M.D.
“환자들을 본 제 경험과 관련 연구에 따르면 완전 채식을 하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불과 며칠 만에 급감합니다. 2주 뒤에 혈액 검사를 하면 놀랍도록 나아진 걸 볼 수 있습니다.”
▣ Dr. Michael Greger, M.D.
“불과 1주에서 2주 만에 수치가 훌륭하게 개선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그대로 바닥을 치게 되죠. 사실, 약을 드신다면 의사가 혈압약 복용을 중단시키려고 할 정도입니다. 혈압이 너무 낮아질까 봐요. 너무 효과가 좋아서 부작용은 약을 끊어야 한다는 것뿐입니다.”
- 에셀스타인 박사가 심폐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공개됐는데 99.4%는 채식으로 바꾸면서 주요 심장 사고를 아예 피할 수 있었습니다.
▣ Dr. Caldwell Esselstyn, M.D.
“심장병뿐만이 아니라 고혈압, 당뇨, 뇌졸중, 심장마비 모두입니다. 루프스, 천식, 위식도 역류질환 골다공증 등 자가면역질환 등 여러 가지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류머티스 관절염도 놀랍도록 호전될 수 있어요. 류머티스 관절염으로 절룩거리는 가련한 영혼이었던 사람이 채식으로 바꾸면 갑자기 약도 필요 없어집니다.”
- 중증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던 제인 채프먼의 근황을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식단을 변경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변화를 믿을 수 없었어요.
▣ 제인 체프먼
“노인용 보행기와 공황 휠체어 서비스가 필요했던 제가 거리를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맑은 공기와 햇볕을 즐기네요. 딱 2주가 걸렸을 뿐이에요. 약을 다 끊고 모든 염증이 몸에서 싹 빠져나가는 걸 느꼈고 몸의 움직임도 편안해지는 데 불과 2주가 걸렸을 뿐이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온몸이 치유되었고 방법은 단지 우리 몸에 맞는 일을 한 것뿐이에요.”
▣ Dr. Michael Greger, M.D.
“약물로 질병을 치효할 땐 콜레스테롤 약 하나 여러 단계의 고혈압약들 여러 단계의 당뇨병약들을 먹어야 했는데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면 모든 병이 호전되요. 단지 식단일 뿐인데 온몸의 문제를 해결하는 거죠. 실제로 인간 암세포를 추출해 페트리 접시에 배양하고 완전 채식을 하는 사람의 혈액을 떨어뜨리면 인간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이 72% 억제된 실험실 결과가 있습니다. 유방암 걸린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다시 하면서 채식이 무슨 효과가 있나 보자고 했는데 불과 2주 만에 온몸이 깨끗해졌습니다. 똑같은 암세포 배양접시에 혈액을 덜어뜨리면 접시가 당장 깨끗해질 거예요. 건강한 식단을 불과 2주간 실천한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궁금한 건 우리 몸은 어떤 피를 원하는 걸까요?”
- 듀크대학의 월터 캠프터 박사의 사례가 있습니다. 1940년대에 그는 오직 식습관 개선만으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질병을 호전시켰습니다. 그의 식단은 완전히 채식이었을 뿐만 아니라 백미와 과일, 흰 설탕도 포함되었습니다.
▣ Dr. Michelle McMacken, M.D.
“우리는 의대에서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지 않습니다. 누구도 식단의 변화가 가장 효과적으로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인이라고 배우지 않습니다. 식단은 유전자를 압도합니다.”
▣ Dr. Michael Greger, M.D.
“왜 의사들이 말해 주지 않죠? 의사가 전혀 배운 적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의사들이 2년마다 의무적으로 7시간씩 영양 관련 교육을 받게 하는 법안이 입안된 적도 있습니다. 누가 그 법에 반대했을까요? 캘리포니아 의료 협회입니다. 심지어 가정의학과 의사와 외과 의사 등 주요 의사 단체 모두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중립적인 입장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영양교육을 반대했습니다.”
▣ Dr. Michelle McMacken, M.D.
“환자가 의사에게 질문할 땐 의사가 영양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는데, 모순적이죠. 게다가 의사들이 영양에 대해 별로 배운 게 없다는 건 더욱 충격적입니다.”
▣ 닐 버나드 박사
“사람들이 고기를 먹을 땐 담배를 피우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일종의 러시안룰렛이죠. 당뇨병에 걸리진 않지만 걸릭 확률이 높아지죠. 3분의 1 정도로요. 암에 걸리진 않지만 암 발병률은 남자 기준으로 2분의 1 정도로 높아지고요. 여자는 3분의 1이고요. 체중이 증가할 확률은 3분의 2이고요. 식단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이에요. 러시안룰렛의 권총에서 총알을 완전히 없애는 최상의 방법은 즉, 몸에 위험한 짓을 아예 안 하는 방법은 식단에서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배제하고 건강한 음식만 먹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식물성 식단을 선택하면 개인의 건강과 국가의건강 등 많은 좋은 변화가 있을 테고 우리의 몸이 살고 있는 이 환경이 더욱 가치 있는 곳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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