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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가 당신을 살찌게 한다

윤석금 2016. 2. 15. 13:46

21세기가 당신을 살찌게 한다.(팻 토마스)

‘이콜로지스트’의 건강전문 편집위원,


*화학물질이 우리의 생명을 노린다

인간의 신체는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진 물질의 혈중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을 거부한다. 땀과 소변을 통한 배출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신체는 채내의 대사로는 감당하지 못한 정도가 되어지면 수분을 배출하지 않고 몸안에 남겨 놓음으로써 독소를 희석시키려 한다.“체액체류라고 한다. 그래서 발목, 손, 얼굴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음식 알레르기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레르기 그 자체가 만성 중독의 근본적 증상인 경우가 많다.

- 또 한가지 방법은 독성물질을 지방에 저장하는 것. 몸 속에 체내순환을 방지하지만 체중 증가를 부추긴다. 단기간에 체중 감량의 변화가 자주 일어나면 몸에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지방에 저방되어 있던 독소가 다시 혈관으로 배출된다는 사실이다. 이 독소들이 채내에 취약한 기관과 신체에 손상을 준다.(1999년 왈포드교수, UCLA , ‘바이오스피어 -2“ 실험중 발견.)


   ⓵ 화학물질은 결코 이롭지 않다

-인공화학물질은 체중조절을 어렵게 하는데 가장 심각한 영향은 자연적인 호르몬 분비 체계를 어지럽힌다는 것이다. 인공호르몬이나 한경호르몬은 호르몬사이에서 일어나는 정상적인 상호작용을 방해하고 체내 주요기관이나 수용기관의 세포를 공격하기도 한다.  공업용화학물질은 갑상선기능부전증,인슐린 의종성 당뇨, 저혈당증, 생식장애, 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2004년 1월 ‘비만 발생의 원인과 환경적 영향’ 회의에서 미국 국립보건원은 태내에 있을 때 화학물질에 노출될 경우 신체의 체중 조절 능력이 영구적으로 파괴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폴라 베일리 해밀턴 박사(스코틀랜드 스털링 대학교 소속의 직업 및 환경보건연구소의 객원 연구원) 2002년, 독성화학물질의 전세계 미만 증가의 원인이라고 지적함.

“같은 화학물질이라도 양이 많을 때는 체중 감소를 유발하는 반면, 극소량은 체중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⓶ 화학물질의 위협

- 공업 화학물질, 구체적으로 호르몬 교란 작용을 하는 물질은 인간의 신진대사 작용과 식욕조절의 여러 측면을 심각하게 바꾸어놓는다. 다이어트로 인해 체중감소가 되면 유기염소계 살충제(DDT,DDE) 및 다른 공업용 오염물질의 혈중농도가 높아지고 갑상선 호르몬 수치도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한다. 체중을 감량하면서 새로 배출된 독소가 체내에 퍼져 있는 사람은 기초대사율이 저하된다. 근육의 에너지 소모율도 떨어진다. 골격근의 산화효소 수치가 떨어진다. 이 두 수치가 최적의 상태에 이르지 못하면 에너지는 지방으로 저장된다.


- 유기염소계 살충제는 본질적으로 신체가 지방을 태우는 신진대사의 화로를 차단한다는 것이다.

- 교감신경계는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을 배출하여 식욕, 특히 지방에 대한 식욕을 억제한다. 이런 호르몬은 또한 체온을 높이고 운동 능력과 운동 욕구를 증대시켜 운동을 할 때 더 효율적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도와준다. 그런데 유기염소계 살충제와 같은 화학물질은 교감신경계의 작용원리를 모조리 파괴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교감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 화학물질은 체중 조절에 필요한 주요 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키고 지방세포의 호르몬 수용기관을 봉쇄, 파괴한다.


   ⓷ 지방, 오염된 세상에서 살아남는 전략

- 혈액 속에서 순환하는 높은 유기염소계 살충제의 수치는 신진대사 작용에 변화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이후에 흔히 일어나는 요요현상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체내에 화학물질이 축적되면 신체는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는 독소를 희석하기 위해 독소를 저장할 용도로 새로운 지방세포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비스페놀A, 유기주석화합물은 어린 지방세포가 성숙한 지방세포로 자라도록 신호를 보낸다. 살충제는 또한 알레르기 항원으로 작용하거나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유행병처럼 번지는 비만이란 따지고 보면 유해 화학물질로 가득한 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한 신체의 자연스런 반응인 셈이다. 이러한 현명한 기제가 오히려 건강을 위협한다는 것과 극도의 체중감량을 위한 칼로리 섭취의 제한은 이 같은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한다.


* 비만을 초래하는 공업용 화학물질


- 유기태인산염(말라티온,더스반,디아지논,탄산염): 살충제의 40% 차지함. 건물내부에 사용하는 살충제로 더 위험하다. 신경조직을 손상시키는 독성물질로 호르몬을 교란시킨다.

- 카바메이트(알디카르브,벤디오카르브,카르바릴,프로폭서,티오파네이트메틸등은 농업과 임업, 원예업 등에서 광범위하게 쓰인다. 호르몬 교란물질로 추정된다.

- 유기주석화합물(트리부틸주석,모노부틸틴,디부틸틴):PVC 고착제나 화학반응의 촉매로 쓰인다. 농업용살충제, 선박 오염 방지페인트, 목재보존제로 사용. 갑상선과 면역체계를 손상시키며 호르몬 기능을 어지럽힌다.

- 비스페놀 A : 에스트로겐 유사물질, 투명하고 단단한,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만드는데 쓰인다. 곰팡이 제거제, 산화방지제, 염색약, 폴리에스테르 합성수지, 방염제재, 고무제품, 치과용 수지로도 쓰인다.

- 프탈레이트

상당수의 플라스틱과 관련 소비재에서 발견된다. 헤어스프레이, 손톱광택제는 물론 플라스틱 생수병과 티셔츠에서도 발견된다.

- 폴리브롬화 방염제재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근로자와 병원 청소원 및 전자제품 철거 공장의 근로자등은 이물질을 많이 접하므로 특히 위험하다. 에스트로겐 유사물질로 갑상선 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 벤조피렌

콜타르에서 나온다.화석연료가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여 대기 중으로 유입된다. 체중증가를 유발하는 원인.

- 용매(자일렌,디클로벤젠,에틸페놀,스티렌,톨루엔,아세톤,트리클로로에탄): 신경계에 해를 입히는 신경독 물질은 인간의 혈액속에서도 자주 발견된다. 접착제,풀,세정액,펠트펜,향수,페인트,바니시,살충제,가솔린,왁스 등 가정세제.

- 카드뮴

강철을 보호하는 보호막이나 니켈 카드뮴 건전지등 다양한 합금의 구성성분으로 쓰인다. 인산비료나 살균, 살충제 등에도 쓰인다. 카드뮴은 토양에서 식물의 뿌리를 통해 채소나 과일, 씨앗 등으로 들어가 이를 섭취한 인간과 동물의 젖과 지방조직으로 흡수된다. 신경계를 손상시켜 호르몬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 납

납용해 및 납 제련,제조업, 황동과 구리 주조업, 고무와 플라스틱 관련산업, 강철용접, 커팅작업 및 배터리 제조 공정 등에 관여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납에 중독될 위험이 크다.


   ⓸ 알고 싶지 않은 진실

- “영국비만지도” 영국 북부 산업화 지역 사람들이 런던이나 다른 교외지역의 사람들보다 더 비만이라는 사실.

-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몇 배다 더 독성물질에 취약하다. 독성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아이들이 신체반응이 성인과는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성장발달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성장하고 있는 조직은 그렇지 않은 조직에 비해 독성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훨씬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독소를 분해하는 신체조직의 능력이 미숙하다. 어린이들이 어른보다 자신의 몸무게에 비해 많이 먹고 마신다. 유아는 먼지를 비롯해 기타 독소가 될 수 있는 물질들이 많은 바닥을 기어다닌다. 유아는 아무것이나 입에 가져가 빨고,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을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신체기관 회복능력이 떨어진다.태아는 신호를 보내는 화학물질등이 복잡한 상호작용에 극도로 민감하다.


   ⓹ 화학약품 멀리하기

   ⓺ 해독과 단식으로 몸을 정화하라

   ⓻ 내 몸을 살리는 안전한 단식법

   ⓼ 단식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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