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 1편 “메이커 시대가 온다”

제4차 산업혁명 1편 “메이커 시대가 온다”

KBS 2016-1-21

☞ 전동스케이트 보드

- 7억5천만원 수익발생(한달)

- 리모컨으로 3단계 속도조절 가능

▣ 젠정상 / 스타리보드 메이커

“저는 보드를 타면서 전동 보드를 만들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험삼아 전동보드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2,3명이 보드를 만들다가 전자, 기계 등 여러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신차젠에서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제품 개선을 원할 경우 이곳에 있는 장비를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30일 동안 470만 위안(약8억 5천만원)을 모아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 칼 / 스트리보드메이커

“우리는 운이 좋았습니다. 잠수함과 3D 프린터를 만들었던 그 분야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정성을 다해서 스트리보드 모터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저희는 신차젠에서 취미 활동을 하다가 창업한 첫 사례입니다.”

☞ 신차젠 해커스페이스 / 중국상하이

- 전동바퀴가 달린 소파

- 소형 진공청소기

☞ 웨어하우스 / 한달에 3억판매

블루투스 기반 헤드셋. 30cm 반경 내 6~7명이 함께 음악을 들을 수 있음

☞ 미치 알트만 / 메이커, 2007년 미국 최초의 해커스페이스 설립

“지금 전 세계에 1,106개의 해커스페이스가 있습니다. 해커스페이스는 창의적인 표현과 공동체를 멋지게 결합시킵니다. 사람들을 함께 모아 꿈을 살아나게 합니다. 모든 해커스페이스 운동의 원동력은 공동체를 이루고 싶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모여 정말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도록 서로 돕습니다. 도구를 사용해서 뭔가를 만드는 기술뿐만이 아니라 예술, 음악, 과학, 사람들이 관심있는 모든 것을 함께하죠.  ”

☞ 핏빗 주식 상장일 기념행사 / 2015년 6월 18일

- 8년만에 10억 달러(약 1조원)의 매출

- 스마트밴드

- 3천만대 이상 판매

- 재미교포 1.5세대

“당시 시장은 만보계였죠. 그래서 저희는 그런 기기를 보고 말했습니다. ”봐 봐, 센서나 무선통신 등의 첨단기술이 있는데 이것들을 합쳐서 디자인한 기기를 시장에 내놓을 방법이 있을거야“ 문제는 에릭과 제가 하드웨어는 하나도 모른다는 겁니다. 저희 둘 다 소프트웨어 기술자였죠. 2년간 집중적으로 개발했습니다. 하드웨어에 대해 많이 배웠고요. 최근들어 보험회사, 병원은 핏빗 기기의 쓸모를 알게 됐습니다. 많은 경우 저희 사용자는 사실 자신의 데이터를 의사에게 가져가 묻습니다.”

- 소비자영역에서 의료영역으로 전개

-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연결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등장을 예고한다.

- 핏빗은 사용자 7백만 명의 데이터를 새롭게  가공해서 가치를 창출 / 신체활동데이타를 의료기관, 제약회사, 보험회사, 정부 보건기관에 팔수 있는 시스템

☞ 사물인터넷

- 4차 산업혁명은 기존 산업에 없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치리 능력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가능해짐.

 

-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먼저 신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축적하는 기기나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게 된다.

- 제조업체도 사용자의 데이터를 축적, 활용하는 인터넷 기업의 모델을 따라가게 된다.

-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제조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이 근본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 리어너 에드맨 / 메이커

“오픈소스 공동체는 많은 작은 참여자들을 큰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왜냐하면 작은 참여자들은 특허법에 맞서 싸울수 있는 자본이 부족하죠. 하지만 큰 공동체에 함께하면 특허를 방어하고 개발과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 손으로 움직이는 휄체어

- 다섯손가락이 움직이는 의수

- 안구제어 휄체어

- 아두이노는 소형 컴퓨터 보드로, 일반인도 다루기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사물인터넷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

▣ 실비아토드 / 12세

7세에 아두이노를 이용해 컴퓨터에 그린 대로 수채화를 종이 위에 그려주는 제품을 개발

☞ 2012 백악관 사이언스 페어

- 마시멜로 대표 시연

☞ 이전에는 전문가들이 비싼 기기와 고난도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함. 아두이노 같은 오픈소스 하드웨어가 등장하면서 시제품 개발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새로운 생태계가 생김.

 

☞ 소형 아두이노 기판에 압력센서를 연결한 LED 신발

▣ 마시모 반지 / 아두이노 개발자

“3D 프린터를 두고 이코노미스트 잡지에서 ‘제3의 산업혁명’ 이라고 정의를 내렸죠. 그런데 저는 현재 진행중인 또 다른 혁명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은 오픈소스 하드웨어와 메이커 운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모든 게 공개되어 있어요. 저희는 이렇게 모든 설계도를 온라인에 공개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그걸 내려받아 무언가를 만들거나 개조하거나 배우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드웨어도 여러분이 공유하고 뿌리내린 문화처럼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드웨어도 공용창작의 개념에 의해서 한 편의 노래나 시처럼 되는 거죠.‘

☞ 메이커 페어

2006년 미국에서 시작된  메이커들의 축제

☞ 2014년 백악관 메이커 페어

▣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좋은 소식은 새로운 도구와 기술로 물건을 만드는 게 점점 쉬워진다는 겁니다. 제조의 민주화, 그것은 기술 덕분에 가능해졌습니다. 우리는 지금 제품 제조에 대한 개념을 바꿔야 할 시점에 있습니다.”

☞ 미국 올린 공과대학교 / 미국 매사추세츠 주

▣ 장수민 / 1학년생

“한국에서는 기본적인 수업을 듣잖아요. 물리, 화학, 개론을 들어야지 다음 수업을 듣는데 여기 1학년 1학기에는 학점도 없고, 수강신청을 안 해요. 정해진 프로젝트 수업을 해요. 1학기 때는 공학을 몸으로 느껴보는 수업 위주예요.”

▣ 빈센트 만노 / 올린 공과대학 학장

“우선 이건 크고 무거운 책입니다. 이 책에 있는 것을 다 배울 길은 없습니다. 허나 프로젝트 기반 커리큘럼에서 하는 식대로 한다면 학생이 배워야 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관한 또 다른 점은 동기부여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책에서 모든 것을 다루지 않습니다. 이 책에 있는 것의 일부만ㅇ르 다룹니다. 그 일부를 배워서 사용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걸 잊지 않습니다.”

- 전공학과가 없음.

▣ 조인성 / 4학년

“우리가 원하는 제품이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메카니즘을 실현할 수 있는 시제품을 빨리 만들어서 그 문제점을 수정, 보완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평가한다.”

☞ 올린 스코프 프로그램

기업이 요구한 프로젝트를 학생들이 해결해 주는 프로그램

 

☞ 2016년 CES(세계가전박람회)

 

- 피부에 미치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데이터축적과 분석을 통해 연구하고 관련기업과 미용서비스, 제품을 개발한 예정.

☞ GSV 랩스 /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시티

▣ 필 핸다 / 독일 뮌헨 메이커 스페이스 총매니저

“뮌헨의 BMW회사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그들의 혁신 작업의 확장 지부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그들의 매장, 그들의 회사 워크숍에서 회사를 위한 최고 기밀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예약하기도 하고요. 오늘날의 현대 생산 세계에서 필요한 혁신을 가속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