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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숲길
암 환자 울리는 묻지마 한방치료 / 도시형 생활주택 안전문제 본문
암 환자 울리는 묻지마 한방치료
소비자리포트 189회 2017-4-21
- 매년 20여만 명 암환자 발생, 연간 7만 명 이상 사망
- 자신만의 방법으로 말기 암도 완치시킨다는 일부 한의원들
☞ 암을 줄기세포로 치료한다는 한의사
- 주사비용으로 1,400만원 지불
▣ 민경일 팀장/ 서초구보건소 의료지원과
“의료기관을 벗어난 숙박업소에서 진료한 행위 하고 또 진료기록부 미작성 행위, 허가 나지 않은 줄기세포 정상화 유도제, 이런 걸 투여한 행위가 비도덕적 의료행위에 해당해서 자격정지가 지금 진행 중입니다. 줄기세포제는 현실적으로 없는 거 같고요. 저희가 조사한 거로는 줄기세포 정상화 유도제라고 하면서 한의사가 임의 명칭을 사용해서 그걸 환자에게 투여한 것 같습니다.”
☞ 사혈침 시술하는 한의사
▣ 박건욱 /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한의원에서 시술한 게 사혈가고 그 부위를 바늘로 찌르고 했다는 그걸 봐서는 그게 감염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 이주영 /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
“아무도 나한테 듣기 좋은 이야기를 안 해주거든요. 암 환자한테 의사가 좋은 말을 해줄 수 없잖아요. 당신 오래오래 살겁니다. 이렇게 이야기 못 하잖아요. 그런데 거기다 대고 누군가가 이거는요. 힘들지도 않고요, 수명을 연장해 주고요, 몸을 좋게 해주고요, 세포를 좋게 해주고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혹할 수밖에 없는 거죠.”
- 손가락이 벌려지지 않으면 병이 있다?
☞ 암치료로 유명한 강남의 B한의원 / 생혈검사
▣ 엄태현 /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저는 본 적 없습니다. ‘암벌레’라는 말은 처음 들어봐서 그런 용어를.. 저게 만약 사실이라면 하계에 보고해야죠. 노벨상 받을 상황이죠.”
▣ 엄태현 전문의
“저런 판독할 때 조심할 건 한 군데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니까, 전체 영역을 쭉 종합적으로 보고 종합적인 판단을 해야 하거든요. 어느 하나의 소견이 보인다고 말씀드린 대로 이게 진짜 소견인지 검사과정에서 생긴 변화인지를 구분을 해야 되거든요.”
- 혈액 표본을 만들 때 혈액의 양이 너무 많거나 누르는 힘이 조그만 달라져도 다른 모양이 나올 수 있다.
▣ 김지호 /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결국에는 환자한데 직접 본인이 이런 것들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환자한테 더욱더 신뢰를 주려는 부분들이 있는데 사실 실질적으로는 전혀 아직까지는 신뢰할 수 없는 기법들입니다.”
- 호전사례를 통해 암 치료효과를 광고하는 한의원들
▣ 임예지(가명) / 암 치료 피해자의 딸
“기사 내용을 보면 그 상황이 10월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안 되는 상황이잖아요. 8월에 그렇게 좋아진다고 했는데 그 기사를 보고 다른 환자들도 ‘약을 먹으면 이렇게 좋아질 수 있나 보다’ 생각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근데 실제로 저희는 아닌 거잖아요.”
▣ 백상현 / 영상의학과 전문의
“전문적인 지식이라든가 교육이라든가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자기가 다루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환자들한테 속이는 거니까 굉장히 안타깝죠.”
▣ 장성환 변호사
“헌법재판소에서 모든 광고 행위 특히 의료행위에 대해서도 사전에 심의를 받는 것은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리기는 했습니다마는 이러한 국민의 생명이나 건강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광고는 어느 정도는 사전에 한 번 검증하는 과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의정부 화재 사건
- 드라이비트 공법 사용하여 화재에 취약
- 배선설비의 마감 부실공사
- 주차장 부족으로 진입로의 불법주차로 소방차 접근차단
▣ 정찬형 건축사
“ 건축 규제를 상당히 완화시켜 놓은 거죠. 원래 상업지역에 해당하는 건물을 지어야 하는데 도시형 생활주택을 들어서게 하고 규제 완화를 많이 해주다보니까 주거 환경은 열악하게 됐죠.”
▣ 윤정희(가명) / 도시형 생활주택 거주
“대낮에도 불을 안 켜면 이렇게 캄캄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게 거실이고 이게 얼굴인데 보이는 건 가스 배관하고 연통하고 남의 집 창문 밖에 없습니다.”
▣ 조용성 / 일조권 전문가
“창과 창들이 서로 맞닿아서 사생활 침해까지 발생 됩니다. 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일조시간은 20분에서 한 30분 적게는 10분 정도 이외는 햇빛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실제 내가 참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총 일조 네 시간을 넘거나 연속 일조 두 시간을 넘거나 둘 중에 하나를 만족해야 합니다.”
- 단열시공 부실로 결로현상로 곰팡이 발생
- 비드법에 의한 단열제 사용으로 두껍게 시공되어야 하나 얇게 시공되어 문제
- 방음공사 부실. 마감처리 부실
- 옥상 방수층도 얆아서 부실공사
▣ 오준 / 건축시공 기술사
“보통 우레탄 방수 같은 경우 3mm정도 해야 되는데 이게 얇게 시공이 되어 있으면 수축 팽창하면서 못 버티고 찢어지는 거죠. 그래서 균열이 발생하는 거고요.
▣ 개인 건축업자
“도면대로 공사를 한다? 실제 설계사무소의 허가받은 도면대로 건축행위가 안 이뤄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익을 챙기기 위해서 도면에 위배된 어떤 자재를 썼고 48개와 50개 분야를 조금씩 줄였다고 하면 다 모아보면 금액이 크죠 다섯 동 열 동 이렇게 짓는다고 하면 다 보아 보면 엄청난 금액이죠.”
▣ 이승태 / 건축 전문 변호사
“서민을 위하고 1~2인 가구 위한 주택 짓는다 하더라도 그 이야기는 양질의 주택을 공급 하라는 거예요. 싸고 질이 덜어지고 안전성이 없는 그런 주택을 공급해 달라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값만 싸면 누구나 선호할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주택 공급하는 게 아닌가 아쉬운 생각이 있죠.”
▣ 국토교통부 관계자
“도시형 생활주택 기준을 완화해주고 있었는데 안전을 위해서 일반 공동주택하고 똑같이 지을 때 적용하도록 일부 조항을 강화한 게 있거든요.”
- 이미 지어진 39만 가구는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
- 건축법 시행령 개정(2016.7) : 분양목적 30세대 미만 공동주택 건설 허가권자가 공사감리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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