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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의 두얼굴

윤석금 2016. 3. 25. 14:27

갑상선 호르몬의 두얼굴

생로병사의 비밀 2016-3-16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생로병사의 비밀.E575.160316.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 갑상선 호르몬의 두 얼굴.HDTV.H264.720p-WITH.mp4_20160325_105123.172.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80pixel, 세로 720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생로병사의 비밀.E575.160316.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 갑상선 호르몬의 두 얼굴.HDTV.H264.720p-WITH.mp4_20160325_105238.740.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80pixel, 세로 720pixel - 갑상선호르몬의 준비가 적어서 생기는 저성장 친구들..(동갑내기 4명)


- 다른 병에 비해 발병률은 낮으나 주의해야 한다고 말함.


☞ 뇌하수체에서 갑성선호르몬 조절 호르몬인 TSH(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 면역체계 이상으로 갑상선자극호르몬에 대항해 자가항체 생성. 갑상선에 달라붙어 갑상선을 자극하며 호르몬을 많이 분배하게 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 적게 분비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병한다.


▣ 정윤재 /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어떤 분들은 나는 남자인데 왜 갑상선 질환이 생겼나, 하고 오해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는데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환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서 그런 것이지 남성에게도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런 갑상선기능 항진증에 의한 주기성 마비는요. 특징적으로 여성에게서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 환자분 같이 20~30대의 젊은 동양인 남성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요. 보통 과음이나 과식을 한다든지 심한 운동을 한 직후에 이런 주기성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흔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응급처치로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오렌지 쥬스나 바나나 같은 식품을 먹으면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이 갑상선호르몬 수치가 오라가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올라가 있던 호르몬이 정상으로 회복되어야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 주기성마미: 혈액에 갑상선호르몬의 수치가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를 말하며 전해질 물질인 칼륨이 근육속으로 이행되게 되고 이때 근육세포가 자극을 받아 근육이 수축하게 된다. 근육이 수축만되어 있어서 보행이 어렵게 된다.


- 심혈관에도 영향을 준다. 부정맥, 뇌졸중 유발. 혈관에 노폐물이 침착하여 문제.


▶ 갑상선기능항진증

체중감소, 안구돌출, 갑상선의 비대.


▶ 갑상선기능저하증

추위, 비만, 몸이 부어오름, 갑상선에 만성염증하여 목이 부어오름.



- 여성이 남성보다 많으며 이유는 아직 불명확함.



☞ 안구돌출: 과다하게 만들어진 갑상선호르몬이 안구주변을 공격해서 만들어지는 질환.


▣ 정윤제 교수

묶음 개체입니다.


“갑상선기능 항진증이 있을 대 안구변화가 나타나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1/3 정도에서 이런 안구변화가 나타나고요. 그중에서 아주 심한 안구돌출이 나타나는 경우는 약 5% 내지 10% 정도에서 심한 안구돌출이 나타납니다.”


▶ 안와감압술


▣ 이정규 교수 / 중앙대병원 안과

“일단 기본적으로 갑상선 질환과 관련이 되고요. 현재 알려진 것은 흡연은 직, 간접적으로 갑상선 안병증의 발병이라든지 또는 진행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환자를 처음 봤을 때 제일 먼저 환자에게 권고하는 것이 흡연 중이라고 하면 담배를 끊으시라고, 금연부터 권합니다.”


- 흡연시 니코틴이 전체 혈액을 타고 돌면서 안구돌출을 심화시킬 수 있다.


▣ 정재훈 교수 /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갑상선기능 항진증이라고 하는 병 자체가 어떤 사람은 갑자기 며칠 만에 급작스럽게 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고,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서서히 악화되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이 그 병 자체에 적응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이 하루 아침에 나타났으면 환자가 괴로워서 살 수가 없죠. 그러나 중간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든지 집안에 우환이 있게 되면 병이 악화되는데 악화될때마다 소위 말해 합병증이라는 게 발병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한테는 소위 얘기하는 심,혈관계, 흔히 올 수 있는 게 부정맥, 또는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심부전이라고 하는 것,  또는 뇌혈관질환, 이런 데에 아주 치명적인 합병증이 올 수가 있습니다.


묶음 개체입니다.


▶ 방사선 요오드 치료: 갑상선기능을 파괴하는 요법


▣ 정윤재 /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약물 1회 복용으로 약 70% 정도의 성공률을 보입니다. 이 방서선 요오드 치료는 치료비용도 적게 들고 간단한 치료이기는 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호르몬을 만드는 일종의 공장을 파괴하는 치료이다 보니 아무래도 그 치료를 받게 되면 갑상선에서 더 이상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내지 못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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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아의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갑상선호르몬. 뇌성숙가 성장발육에 절대적으로 필요.

태아는 임신 12주가 지나야 자체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 수 있으며 그 이전에는 엄마의 호르몬을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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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현 교수 /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만약에 약을 안 먹고 치료를 안 하면 아이의 지능 저하에도 연관되고요. 신경발달 저하도 연관되니까 임산부들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죠. 일반 어른들은 기능저하 있으면 약을 좀 덜 먹어도 피곤하고 그럴 수 있지만 임산부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중요한 문제예요.”


▶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골다공증

▣ 전숙 교수/ 경희의료원 내분비대사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들이 호르몬 수치가 조절이 잘 안되면 폐경이 안됐다 하더라도 젊은 나이에 골다공증이 올 수 있는데요. 갑상선기능 항진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은 갑상선기능 항진증에 대한 치료를 열심히 하는 게 더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겠죠. 왜냐하면 호르몬이 정상수치가 잘 유지가 되어야 뼈에 대해서도 그만큼 정상적인 영향을 주게 되니까요. 두 번째는 칼슘이나 비타민D나 운동, 이런 것들을 병행하시도록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묶음 개체입니다.

 

▣ 권은정(37)

“항진증 걸리고서는 수시로 허기가 지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일 끝나고 오면 배를 채워야 해서 먹었어요. 안 먹으면 손도 더 떨려서 뭘 먹어야 해요.‘


묶음 개체입니다.


▶ 요오드섭취 줄이기 위해 멸치, 다시다 줄이고, 저염식, 고기섭취로 체력보충


▣ 옥희 / 가수

“식단을 좀 많이 바꿨어요. 왜냐하면 그 전에는 찌개에다가 국물에,,소고기니, 차돌박이니 이런 걸로 먹었거든요. 이제는 반찬 수도 많이 줄이고요 소스 같은 것도, 양념도 약간 약하게 하고 먹어요”


☞ 세계보건기구 하루 요오드 권장 섭취량 150mcg / 대구. 청어 한조각


▣ 정윤재 교수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저하증이 있을 경우에는 요오드를 입에도 대면 안된다. 이렇게 알고 있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적정량의 요오드를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한데 단, 요오드를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갑상선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더 많이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지 요오드가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묶음 개체입니다.


◈ 수은과 생선


▣ 임종한 교수 / 인하대병원 작업환경의학과

“오염된 퇴적층을 먹거나 노출되게 되면 몸속에 작은 정도의 유기수은이 축적되고 먹이사슬의 위쪽에 있으면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면서 몸속에 수은 자체가 축적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일식 참치 전문점의 요리사(15년)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조리하는 과정 중에 참치 회를 많이 먹게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온몸에 저린 증상이 좀 있고 근육이 약간 굳어지는 그러한 증상이 있어서 수은 자체를 몸에서 배출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착화치료를 진행했습니다. 3개월만에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 박미혜 교수 /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수은이라고 하는 게 뇌 신경발달, 중추신경발달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특히나 태아나 영유아한테 좀 더 취약하고 뇌 신경발달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임산부나 수유부들이 굉장히 걱정하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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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은희 교수 / 이화여대의과대학교 예방의학과

“수은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면 헤모글로빈과 결합을 하는데 태아의 헤로글로빈과의 결합력이 엄마보다 1.5배 더 친화력이 높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생선을 먹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하는 논란이 나오잖아요. 여전히 임산부가 생선을 먹으면 아이의 출생시 성장을 더 좋게 하는 요인들은 남아있다는 거죠. 그래서 결국은 어떤 이슈로 가게 되냐면 생선을 적절하게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묶음 개체입니다.







▣ 박미혜 교수 /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생선을 많이 먹는 분도 수은농도가 높은 대형어류를 섭취하는경우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저희가 잘 먹고 있는 작은 물고기 생선들을 섭취한 거기 때문에 비슷한 농도의 혈중수은농도를 보인거로 생각됩니다.”


▣ 고영림 교수 /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고등어의 경우에는 체중 55kg 성인 기준, 주간섭취량이 일주일에 1kg 정도 나오거든요. 연어의 경우는 주간섭취량이 훨씬 많습니다. 연어는 주간 약 7kg 정도로 먹을 수 있다고 보이니까, 연어는 원하시면 많이 먹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 이윤경 교수 / 차의과학대학교 가정의학과

“생선을 흐르는 물에 15초에서 30초 정도 씻어서 주위에 붙어 있는 오염물질이라든지 중금속을 흘러내려 보내고요. 그 다음에 손질할 때 내장이나 이런 것들은 반드시 제거하고 먹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이미 축적되어 있는 수은 같은 경우도 고용량 비타민c나 셀레늄을 같이 섭취하게 되면 어느 정도 흡착을 해서 대변이나 소변을 통해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하나는 채소나 과일 이런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같이 곁들인다면 아주 극소량의 수은도 몸에 쌓이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으므로 채소와 과일을 곁들여서 먹으면 아주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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